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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Rosie (디어로지)-바다가 불러

디어로지 (Dear Rosie)-가 디지털 싱글 " 바다가 불러 " 를 발표했다. 

 

Dear Rosie (디어로지)-바다가 불러 바로듣기

Dear Rosie (디어로지)-바다가 불러 가사

모두 잠든 도시에
홀로 깨어 있던 나
깊은 밤을 헤맸지
 
그리운 반딧불은
야경이 되어 이젠
하나둘씩 꺼졌지 
 
너에게 매일 밤 남겼던
수많은 어린 편지도
이제는 다 추억이 되고
 
난 아직도 기억해
너의 마지막 말 
가자 저 바다가 불러 
 
한 발자국 좀 더 다가와
그렇게 넌 날 또 안아봐 
거침없이 달려왔던 날을 떠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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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렇게 난 생각해
넌 없지만 항상 내 안에
새겨둘게 너의 이름 모든 발자국에
 
난 어떤 이름을
의지했던가
아득했던
나의 새벽
네게 속삭였어
 
나를 좀 구해줘
거친 이 미로 속
자유를 노래하자고
 
아직도 기억해
네가 내밀던 손
가자 저 바다가 불러 
 
한 발자국 좀 더 다가와
그렇게 넌 날 또 안아봐 
거침없이 달려왔던 날을 떠올려봐 
 
매일 이렇게 난 생각해
넌 없지만 항상 내 안에
새겨둘게 너의 이름 모든 발자국에
 
홀로 왔어 결국 이 바다
메마른 약속 들고
눈을 감고
너를 느껴
저 파도에게 외쳤어

만약 담이 있다면 말야
그땐 내가 너를 안을게
기약 없는 미래지만 널 놓지 않을게
 
이렇게 난 매일 기억해
내가 걸어온 길 그 뒤에
새겨있어 너의 이름 모든 발자국에

Dear Rosie (디어로지)-바다가 불러 

2023년 여름, 바다가 당신을 부르고 있다는 메시지를 디어로지가 전하기 원합니다. ‘난 어떤 이름을 의지했던 걸까.’

 


늘 일기장에 써 내려가던 문장. 지금까지 난 누구를, 혹은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왔던 것일까. 매 순간 의문과 고민들로 가득하던 나의 사춘기 시절을 지나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나를 이끌어준 것은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아닌 나의 ‘꿈’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은 비록 어른이 되고 철이 들 수밖에 없는 이 현실 속에 지켜주지는 못했지만, 늘 마음 한편에 자리 잡아 내가 어디를 가던, 무엇을 하던 나의 모든 발걸음에 흔적을 남기던 어릴 적 나의 벗과도 다름없던 그 ‘꿈’. 이제 비록 나는 그 꿈을 지켜주지 못했지만, 내가 결코 너를 잊지 않으리라 다짐합니다. 바다를 향해 외치는 나의 이 다짐이, 당신의 마음속에도 애틋하게 울리길 바랍니다.

1. 바다가 불러
Composed by Dear Rosie, Pacific
Lyrics by Dear Rosie
Arranged by Dear Rosie

 

Dear Rosie (디어로지)-바다가 불러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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