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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미러)-백월 (白月)

신예그룹 미러 (MIRROR)가 첫 디지털 싱글앨범 " 백월 (白月)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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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미러)-백월 가사

아련한 동백꽃 빗소리
내 마음 흔들려 그리워하고
저 꽃을 밝히는 하얀 밤이
내 안에 사무쳐 잠 못 들게 만들어

난 아직도 헤매고 있어 사랑과 미련 사이
네가 또 나에게 보내 하늘에 띄우는 편지
차라리 날 잠들게 해
하루가 변하기 전에
이 빗소리를 뚫고 오는 
네 향기에 내가 홀리기 전에

꿈속에 
살포시 다가와
네가 오길 
제발 날 데려가
또 한 번 상상해 본다
꽃잎에 흩날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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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향기에 취해 내가 다가갈 때

사라지고 마네
저 달빛 뒤에
눈 속 거울에
비춰진 내 안에 기억
이제 붙잡으려 해
저 달을 지켜주려 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그 자리를 굳건하게 버티는 거라고

붙잡을수록 내 맘과는 반대로 더 붉게 물드는 하늘
위로할수록 바람과는 반대로 더 크게 바뀌어

비단결 옷자락 숨소리
그 기억 하나 둘 덧칠해가고
내 손등에 앉은 하얀 꽃잎
혹여나 다칠까 그 위에 손을 얹어

어둠 속 손 틈에 혼자 달빛에 빛나는 꽃잎
일렁인 호수 속 얼굴이 점점 사라져만 가
내 맘을 쏙 빼앗고 떠나간 다리 밑 일렁이는 형
나울거려 뻗어봐도 공허한 내 물결치는 손

꿈속에
살포시 다가와
네가 오길
제발 날 데려가

또 한 번 상상해 본다
꽃잎에 흩날리는 날

네 향기에 취해 내가 다가갈 때

사라지고 마네
저 달빛 뒤에
눈 속 거울에
비춰진 내 안에 기억
이제 붙잡으려 해
저 달을 지켜주려 해

그대의 옷자락 향기 우리를 감싸 안으며

수도 없이 손을 뻗어 널 잡으려 물속에 잠겨
새하얀 비단에 우리 함께인 모습을 그려봐
결국엔 서로 바라볼 수 없는 해와 달
시간이 지나 날이 밝기 전에 네가 오길 바라

oh

난 알아 너도 날 지금쯤 생각하고 있을 거야

사라지고 마네
저 달빛 뒤에
눈 속 거울에
비춰진 내 안에 기억
이제 붙잡으려 해
저 달을 지켜주려 해

MIRROR (미러)-백월 (白月) 

2023년 5월 12일 발매되는 MIRROR(미러)의 첫 디지털 싱글앨범 ‘백월’은 신예 작곡가 유준호, 이지훈과 멤버 ‘선호’가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가야금과 대금이 인상적인 Fusion R&B의 동향적이고 독특한 진행으로 아름다운 꽃들과 흐르는 물처럼 시적인 가사들을 노랫말로 MIRROR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동양과 퓨처베이스를 섞은 한편의 그림 같은 곡이다.

몽환적이고 애절한 느낌의 Verse와 걷잡을 수 없이 점점 커져만가는 감정들의 표현을 Hook으로 나타내며 후렴구에 도달 할 수록 절정에 다다르는 곡이다.

신예 작곡가들과 MIRROR(미러)의 첫 앨범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IRROR(미러)는 디지털 싱글앨범 ‘백월’ 발표 후 6월 해외 공연으로 약 100회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많은 글로벌 K-POP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Executive Producer : ConH Entertainment
Producer : 김철민

Lyrics : 선호
Composed : 유준호, 이지훈
Rap Making : 선호

 

MIRROR (미러)-백월 (白月)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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