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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예린-시간의 다리 (Lily)

우예린이 디지털 싱글 " 시간의 다리 (Lily) "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우예린-시간의 다리 (Lily) 바로듣기

우예린-시간의 다리 가사

길목에 남아있는 희미한 꽃향기를
따라 걷는 길
두 눈을 마주 보며 환하게 웃어주던
널 만나러 가는 길

푸른빛 바람을 타고
조금은 무거운 공기

새하얀 꽃다발 뒤로
건네지 못한 인사가 아직 남아

시간의 다리를 건너
새벽을 지나
영원의 불빛 뒤
너를 찾아낼게

지옥 같던 날들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오롯이 나의 밤을
밝힌 그대라는 별

더보기

추억이라고 부르는
기억을 꺼내보며
혼자 걷는 길

아팠던 시간 위로
행복을 덮어놓고
널 만나러 가는 길

푸른빛 바람을 타고
조금은 무거운 공기

새하얀 꽃다발 뒤로
건네지 못한 인사가
아직 남아

시간의 다리를 건너
새벽을 지나
영원의 불빛 뒤 너를
찾아낼게

지옥 같던 날들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오롯이 나의 밤을
밝힌 그대라는 별

흐릿해진 내 두 눈이
밤안개를 따라 흉내를 내
쉴 틈도 없이 뺨을 적시는
그리움에 무너지는 날
못 본체 해줘

운명의 바늘을 돌려
새벽을 지나
소멸의 불빛 뒤 너를
찾아낼게

지옥 같던 날들도
이겨낼 수 있게 된 건
오롯이 나의 밤을
밝힌 그대라는 별

오롯이 나의 길을
밝힌 그대라는 별

우예린-시간의 다리 (Lily) 

오랜 시간 조건도 없이 나를 사랑해 주던 당신을 기억해요.
나는 그 사랑에 기대어 괜히 짜증도 내고 투정도 부렸지요.

 


나는 이제 영원할 것 같던 당신이 비들 비들 이울어가는 모습을 봐요. 지옥 같던 날들과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어둠을 견뎌내고 지금 내가 살아갈 수 있는 건 당신 덕분이라고, 전하고 싶었는데.

아득해지는 기억과 희미해지는 추억이 자꾸만 아쉬워져요. 그 아쉽고도 미안한 마음에 눈앞이 자꾸만 흐려져요. 언젠가 당신이 먼저 긴 여행을 떠났을 때의 이야기예요. 혹은 지난 날의 과오를 바로잡고 싶다는 이야기일지도 몰라요.

시간의 다리를 건너 당신을 만나러 갈 수만 있다면, 당신이 가르쳐 준 단단한 사랑을 가득 안고 걸음을 재촉해 볼게요. 쑥스럽고 민망하다는 이유로 전하지 못했던 말들을 가방 안에 가득 채워갈게요. 미련했던 지난날의 나를 용서해 주기를 감히 바라보면서요.

lyrics by 우예린
composed by 우예린
arranged by 영오(05)

 

우예린-시간의 다리 (Lily)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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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예린-반짝이돌

우예린이 디지털 싱글 " 반짝이돌 " 을 발매하고 라이브영상을 공개했다. 

우예린-반짝이돌 바로듣기

우예린-반짝이돌 가사

반짝이는 돌을 모아 별이라고 부르자
어둠 속에 하나 둘 걸어놓으면
나와 너 우리의 밤이 밝게 밝게 빛나리
자그마한 씨앗을 모아 사랑이라 부르자
마른 땅에 하나 둘 심어놓으면
나와 너 우리의 마음에 꽃을 활짝 피우리
엇갈리는 손이 슬프더라도
빗나간 시선에 속이 상해도
비를 뿌리네 우릴 적시네
무지개는 한 번 더 우릴 부르네
엇갈리는 손이 슬프더라도
빗나간 시선에 속이 상해도
비를 뿌리네 우릴 적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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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는 한 번 더 우릴 부르네
비를 뿌리네 우릴 적시네
무지개는 한 번 더 우릴 부르네
반짝이는 돌을 모아 별이라고 부르자
어둠 속에 하나 둘 걸어놓으면
나와 너 우리의 밤이 밝게 밝게 빛나리
맘에 꽃을 피우리

우예린-반짝이돌

별은 결국 우주의 티끌과 먼지로부터 만들어졌어요. 바닥에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며 이렇다 할 의미를 가지지 못한 작은 돌들을 그러모아 손에 올려본다.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일 테지. 분명 이름 따위 붙여진 적 없겠지.

 


그렇다면 그런 거지. 내가 이 돌들을 별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면, 정말 반짝이며 빛을 내는 나만의 별이 될지도 모르는 거지. 그렇게 모인 별들은 나와 너 , 우리의 밤을 비춰줄거야. 그러면 우리는 사랑으로 서로의 마음에 꽃을 활짝 피워낼거야.

-201125 + 231116
.그런 생각에서 시작했던 가사예요.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이잖아요. 물이 반 밖에 안 남았네/ 물이 반이나 남았네 하는 것처럼 말이죠. 내가 한없이 작고 하찮은 어느 흙바닥의 돌처럼 느껴지더라도, 자꾸만 엇갈리고 빗나가며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더라도. 밝게 빛날 밤과 활짝 피울 꽃을. 언젠가 아름답게 펼쳐질 나만의 무지개를 기대하고 기다리며 담담하게 적은 곡입니다.

lyrics by 우예린
composed by 우예린
arranged by 조소정, 우재(WOOJAE)

 

우예린-반짝이돌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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