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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tii (올티)-Run On (Feat. LONE)(서과장은 산재처리 됐을까 OST)

LONE이 참여한 올티 (Olltii)의 웹툰 ' 서과장은 산재처리 됐을까 OST ' 수록곡 " Run On "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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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tii (올티)-Run On 가사

쿵, 딛고 있던 땅이 한순간 무너져
당황을 애써 감추려 지은 무표정
뻗은 손이 민망한 거리에 목표점
머릿속 소음을 지우게 볼륨을 높여줘
시간도 방향도 알 수 없는 곳에
시침 삼은 심박 소리만이 거세
돌아가기 위해 돌아갈 수 없는 처지
뒷걸음칠 수 없다면 앞으로 걷는 거지

처음인 듯 낯설기도 하면서
영원처럼 흐른 익숙한 음성
떨리는 두 다리를 묶어두는 건
미련에 찬 족쇄가 아닌 실낱같은 가능성
죽을 듯이 달려 살고 싶은 만큼
무릎 꿇려지면 조여 매 신발 끈
칼날 같은 바람에도 나아갈 뿐인 방향
자 셋, 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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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On from the red
I'm just a lost warrior
살아갈 의미를 헤매 Hurry up
oh Wonderer uh uh
I’m just a lost warrior
넘어서 갈 테니 All the barrier
닿을 듯해
저 멀리 Again
손을 뻗은 곳에
Where I should be
oh ah ah oh ah ah uh ah

놓쳐버린 것들에 초라한 내 빈손
더는 잃을 것도 없으니 안 해, 철없는 위선은
무뎌진 칼이나마 난 되갚아주려 쥐었어
나를 위해 꿨던 꿈에 이자까지 쳐서
매 순간이 고비인 겨우살이 같은
나약한 내가 이겨낼 건 거울 안의 나일 뿐
이골나는 다툼 속 새겨져 온 흉터를
전리품 삼아 다시 또 시작해 처음부터

끝없는 길을 걸어가면서
표정을 덧댄 채로 가면 써
내가 어찌 불리든 상관없어
네 이름을 다시 담기까지 수백 번 갈은 성
죽을 듯이 살아 뛰는 내 심박은
버텨내기 위해 견뎌내는 삭흔
찰나의 밝은 찬란함을 찾아 떠나 카운트다운
또 셋, 둘, 하나

Run On from the red
나를 반기는 그림자
저 멀리 덫처럼 번져온다
oh Wonderer uh uh
눈을 가리운 어두운 밤
흩어진 목소리를 따라 달려
닿을 듯해
Make it right again
손을 뻗은 곳에 있어 New days
oh ah ah oh ah ah uh ah

혼자 기울이는 쓰린 잔
곁을 채우는 건 오직 그림자
수천 번 되풀이되고도
의미를 알지 못해 잠시 곱씹는 고독
눈앞이 유독 흐린 밤
외로워 한껏 몸을 움츠린 달
그곳을 날카롭게 겨눠
희미해진 끝에 다시 숨 쉬고 Run On

Run On from the red
uh Till my heart stop pound
It goes round and round

uh Cannot breathe
It's one last shout
No other way out now

Breathe
yeah Till my heart stop pound
It goes round and round

Cannot breathe
yeah Like I'm chasing cloud
The more I go get far

Run On from the red
I'm just a lost warrior
살아갈 의미를 헤매 Hurry up
oh Wonderer uh uh
I’m just a lost warrior
넘어서 갈 테니 All the barrier
닿을 듯해
저 멀리 Again
손을 뻗은 곳에
Where I should be
oh ah ah oh ah ah uh ah

Olltii (올티)-Run On (Feat. LONE)(서과장은 산재처리 됐을까 OST)

[웹툰 '서과장은 산재처리 됐을까' OST] 과로로 쓰러진 게임 기획자가 자신이 설계한 게임 속에서 눈을 뜨게 된 후 다시금 현실 세계로 돌아오기 위해 끊임없이 모험과 전투를 펼치게 되는, 다소 독특한 소재의 이세계물 [서과장은 산재처리 됐을까]의 첫 번째 OST

 


"나는 내가 만든 게임 속 괴물들과 끝없이 싸우고 있다." 장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 중인 베테랑 아티스트 키비(Kebee)와 감각적인 신인 트랙메이커 BYDOR ARCHIVE가 공동으로 프로듀싱한 'Run On'은 마치 게임 속 최종 보스전을 연상시키듯 웅장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돋보이며, 원작 웹툰의 주인공 '서과장'이 처한 절체절명, 위기의 상황을 음악으로 고스란히 그려낸 듯한 트랙이다.

메인 가창 아티스트로는 쇼미더머니 시리즈를 통해 힙합 팬이 아닌 대중에게까지 그 실력과 이름을 널리 알린 래퍼 올티(Olltii)가 참여하였다. 올티는 원작 웹툰 및 트랙에 대한 뛰어난 해석력을 바탕으로 생존에의 열망과 의지를 함축적인 가사와 타이트한 랩으로 강렬하게 표현해냈으며, 여기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알앤비 아티스트 LONE (론)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보태면서, 'Run On'은 그야말로 '전투력이 상승하는 트랙'으로써 완성되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여러분도 '서과장'의 파티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 과연 이 최종 보스전의 마지막 페이즈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각자의 운과 능력을 시험해 볼 차례다.

Executive Producer : HYPLE, STUDIO LICO
Project Manager 도성일
A&R 임형래
Promotion 황윤지, 장원진, 옥승희
Lyric Video 장원진
Artwork 옥승희

 

Olltii (올티)-Run On (Feat. LONE)(서과장은 산재처리 됐을까 OST)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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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tii (올티)-별사탕 (Feat. LONE)

LONE이 참여한 Olltii (올티)의 디지털 싱글 " 별사탕 " 을 발표했다.

Olltii (올티)-별사탕 (Feat. LONE)바로듣기

Olltii (올티)-별사탕 (Feat. LONE) 가사

짧게 밀려버린 철딱서니의 정신머리
간부님과 선임분들 사이에 어리버리
정신 차려보니 또 울리는 나팔 소리
취사병인 듯 온종일 내 눈초리는 요리조리
군인이 되긴 됐나 봐, 매일이 전쟁 같아
취침수를 한가득 뿌려도 
꿈자린 불덩이인 듯 바짝 타
억지로 해서 전혀 기운 없는 정신전력이
전역일을 당겨주길 바라며 waste my time
또 저녁이 하루를 덮고 시작되는 불침번
못난 글씨, 서툰 진심 눌러 담아 부칠 편지
마침표를 찍기 전 올려다본 밤하늘 별
가만 앉아 바라봐, 한참 속삭이듯 말을 걸어, ay
내 잠을 줄여야 내가 지킬 
내 사람들의 꿈이 이뤄진다면
군장의 무게를 버티고 두 발로 서야 
그들이 두 다리를 뻗잖아
먼저 간 이의 별빛을 두 눈에 담고 나니 
바짝 깨는 잠
그들의 외로움을 알 것 같아, 
어린 시를 쓰는 별 헤는 밤, 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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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어두운 길 속
빛이 되어 날 밝혀주길
이곳의 밤하늘이 계속 반짝일 수 있게
약속할게, 주머니 속 작은 별사탕
지쳐 힘든 날 일으켜, 금방
이제야 나도 알 것만 같아
바칠게, 당신께, I sing with all the stars

그 누구보다도 먼저 앞서서 
위국헌신을 위해 두 발 벗어
던져둔 버선, 선행했던 선배들의 길이 
내 군화를 신겼어
신분의 고저를 막론하고서 붓과 총, 
칼을 쥐어 내달린 전선
장성과 병사의 선혈이 다르지 않듯, 
태극기 아래 함께 쓴 혈서
Whoo, 난 내 어머니의 피에 젖어 잉태되어
내 아버지 디딘 땅 위 흘린 땀에 밑에 배어
메마른 내 삶의 시작에 두 분이 
눈물을 길어줬기 때문에
그들의 피와 땀, 눈물로 자라난 나 
이제 모두를 지탱해 줄 차례
난 말해, 누가 아래 또 위인들 상관 안 해
평등함에 우린 모두 다른 역사 안의 위인들
시력을 포기해 가며 백성 
모두를 눈뜨게 한 저력
이도 저도 아니던 내 마음에 
글자를 새긴 이도 세종대왕처럼
내 잠을 줄여야 내가 지킬 
내 사람들의 꿈이 이뤄진다면
군장의 무게를 버티고 두 발로 서야 
그들이 두 다리를 뻗잖아
어둡던 새벽이 마침내 걷혀갈 즈음 
새로 다짐해
어제의 나보다 나은 
오늘의 날 환히 비추는 아침 해

길고 어두운 길 속
빛이 되어 날 밝혀주길
이곳의 밤하늘이 계속 반짝일 수 있게
약속할게, 주머니 속 작은 별사탕
지쳐 힘든 날 일으켜, 금방
이제야 나도 알 것만 같아
바칠게, 당신께, I sing with all the stars

Olltii (올티)-별사탕 (Feat. LONE) 

대한민국의 모든 군장병들을 위한 경계근무 노래, 별사탕 (feat. LONE) 한국의 남자 음악가라면 한 번쯤 가사의 재료로 쓰는 소재가 있으니, 바로 군대다.

 


이미 여러 음악가들이 군대와 관련된 노래를 발표해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지키고 있는 군인에게 위안을 안겨 줬다. 이 중에서도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는 거리 곳곳에 울려 퍼지고 있는 명곡이다. 그리고 여기 군대를 주제로 노래를 만든 이가 있으니, 2023년 6월 9일자로 만기 전역을 신고한 올티(Olltii)다.

올티는 지난 2년여 간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며 군백기를 가져야만 했다. 불가피한 군생활이 창작의 원천이 되었던 걸까? 이후 그는 군대를 전역하자마자 병영 생활 속에서 얻은 영감을 토대로 ‘ROC Drill (Prod. BUM)'을 발표하며 생존 신고를 마쳤다.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올티의 ‘별사탕 (feat. LONE)'은 군생활의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는 야간 경계근무를 소재로 한 노래다.

많은 이들이 올티라는 래퍼의 장점을 “쇼미더머니”에서도 선보였던 프리스타일과 탄탄한 랩 실력을 꼽곤 한다. ‘별사탕 (feat. LONE)'도 마찬가지다. 트랙 곳곳에서는 기가 막힌 올티의 랩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올티는 많은 내용의 이야기를 풀어냈음에도 불구하고 적재적소에 인토네이션을 주고, 타이트한 랩 플로우 운용을 통해 랩 음악이 줄 수 있는 청각적 쾌감을 청자에게 안긴다.

사실, 노래에서 가장 잘 드러나는 건 올티가 가진 리리시스트로서의 면모다. 그는 윤동주의 작품 ‘별 헤는 밤'을 인용하고, 군생활의 이모저모가 담긴 단어들을 가사로 풀어낸다. 여기에 위인들이라는 가사가 지닌 다층적인 의미를 펀치라인으로 활용하기까지 한다. 이 덕분에 올티의 이야기는 단순히 군인들의 공감을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다층적인 심상을 준다.

여기에서 ‘별사탕'이라는 단어가 지닌 의미에 주목해 보자. 이 단어는 얼핏 가사만 보면 올티가 경계 근무를 설 때 본 밤하늘의 별에서 힌트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막상 LONE이 보컬로 참여해 완성한 노래를 들어보면 건빵에 담긴 별사탕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참고로 별사탕은 입 안에 침을 고이게 만들어 군생활만큼이나 퍽퍽한 건빵을 부드럽게 넘길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별사탕 (feat. LONE)'은 고된 일과로 가득한 병영 생활을 보내는 모든 이에게 마치 별사탕처럼 위안을 안겨주는 노래임이 분명하다. 그런 만큼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지키고 있는 모든 군인에게 두 뮤지션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Olltii (올티)-별사탕 (Feat. LONE)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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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tii (올티)-ROC Drill (Prod. by BUM)

올티 (Olltii)가 디지털 싱글 " ROC Drill (Prod. by BUM) " 을 발표했다.

Olltii (올티)-ROC Drill (Prod. by BUM) 바로듣기

Olltii (올티)-ROC Drill 가사

경계근무 중에 쓰는 벌스,
I'm back in the muh fxxxin' 탄약고
죄다 쏴버릴 기세로,
but 조정간 안전에 필히 잠가놓고
당직사관 몰래 피는 담배,
짬찌 시절 초심은 까먹어
Cuz I gotta go, 얼마 안 남은 goal,
약장 갈아 끼워, 상병에서 뱀 탈피하는 꼴이어도

안 바꿔, 노선, 내 목표는 18개월 뒤인 끝에 뒀지
박아뒀어, 흔들림 없게 숨 참고 노리쇠 후퇴 전진
숨이 가빠, 너무 웃었더니 아파, 내 허파
Lil 붙인 미필들의 Fake Drill like grrr,
kak kak, bang bang, doo doo, pow

군대는 아니지, 배틀그라운드,
패딩 아니라고 K2가
쏴본 거라곤 인형 뽑기
사격뿐인 게 왜 총소릴 뱉을까?
I swear to god you ain't got no gut
기껏 쳐줘 봐야 두 돈 반에 스페어 깡 난 1호차 타
Backseat Freestyle with 투스타 바람 쐬러 가

된장찌개 먹고 자랐고
졸음운전 킥보드 내 부끄러운 과거
술 마심 이제 lock으로 잠궈,
안 내봤지만 접촉사고는
차피 안 되는 보험,
또 1인용 탑승이니 뭐 선탑자도 못 바꿔
애초에 드릴로 짱 먹을 생각이었음
군대에서 시험패스 준비했어, 기능사 자격

더보기

기본도 안 가꿔진 모자란 것들은 씨부릴 뿐
키보드 샷건으론 못 뚫어,
내 18개월 할부인 bulletproof
군대 두고 온 내 방탄, 남 주니까는 애가 타
빈자린 내가 맡아, 난 Army 출신 Rap Monster

존경을 표해, 모든 군인, 상근, 방산, 공익
사정 있는 면제자들은 납세만 잘함 기꺼이
It's like 메이플스토리,
용사끼리 뭉쳐 펼치는 난전
그저 표창받으려 애썼을 뿐
누구처럼 뇌전으로 사기 안 쳐

지 수하에 둔 그룹 울린 우두머리 범은
짬타이거보다 안 날카로워, 이빨
난 Drunken Tiger 듣고 다 큰 Army Tiger,
전역하면 누가 더 힙합?
폐급처럼 안 하지,
메뚜기 떼 100마리급 해 끼쳐놓은
니들 뒤집을 역전의 기회, 준비는 끝,
내 회기의 전역, I'm Back

Yeah, I'm started from the 27 to 15 man
이기자로 시작해서 필승으로 끝낸 군생활인데요
제가 전역하면 다 이겨드릴게요
Yo? Let's go

Yeah, OK, cuz I'm back
전화기 burnin' no P96K, huh
착모라고 말하면 15사단 들썩해 (난 no cap)
흠칫거렸을 구씨 형은 더 고생해, 몇 개월

난 먼저 갈게,
OK (짤 없게) 출격 개시 (Once again)
쏘지도 않은 첫발이 공포란 건 다 기억해? huh
제대로 나선 게임에 쌓아 둘 캐시는
게양대보다 높게
잘해준 주임원사님께 사비로 구해다가
사드리게 연양갱, gang, gang

Olltii (올티)-ROC Drill (Prod. by BUM) 

병장 정우성, 만기 전역 신고. ROC Drill (Rehearsal of Concept Drill): 작전개념 예행연습

Produced by BUM
Written by Olltii
Bass and Drums, Keyboard by BUM
Mix & Mastered by gJ
M/V Directed by YELLOCAN
Art Work by Tomnerd

 

Olltii (올티)-ROC Drill (Prod. by BUM)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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