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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 (Sail)-얼음꽃

신예 Sail (새일)이 두번째 디지털 싱글 " 얼음꽃 " 을 발표했다.

Sail (새일)-얼음꽃 바로듣기

Sail (새일)-얼음꽃 가사

어느 작은 숲을 지나서
하얗게 젖은 나무 위로 하늘을 봐요
스산함에 멈춰버린 수줍은 발걸음이
외롭게 헤매고 있네요

지워지지 않을 그림자 되어
눈을 감아도 항상 그렇게 내게 기대어 울어요
잊지 못할 그리움에 맺힌 얼음꽃 한 송이가
외롭게 또 이렇게 피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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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 뒤로 숨어진 작은 얼음 꽃송이가
둘이 걸었던 그 거리에
빛이 되어 우릴 비추고 있죠
그 차가웠던 바람들도 추억 속에 묻혀
언젠가 사라지겠죠

차가운 바람에 살을 베여도
하얀 눈 속에 그대 품속에 기대어 잠들어 봐요
잡지 못한 그리움에 맺힌 얼음꽃 한 송이가
외롭게 또 이렇게 피어나네요
 
이 겨울 뒤로 숨어진 작은 얼음 꽃송이가
둘이 걸었던 그 거리에
빛이 되어 우릴 비추고 있죠
그 차가웠던 바람들도 추억 속에 묻혀
언젠가 사라지겠죠

그대 없는 나 헤매이는 나 이젠
뭐라도 해보려 그래 나를 속여 보아요
그댈 잊은 것처럼 워우 워
이제 그댈 기다리지 않아 다시
돌이키지 않아 하며 나를 속여 보아도
그뿐이죠

이 차가워진
이 차가워진 손위로 그대라는 꽃송이가
잠시 머물며 이 거리에
빛이 되어 나를 비추고 있죠
그 사랑했던 기억마저 어둠 속에 묻혀
언젠가 사라지겠죠

Sail (새일)-얼음꽃

눈에 얽힌 추억은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을 것입니다. 하얀 눈처럼 맑고 순수했던 그녀를 만나 한때 아름다운 사랑을 했습니다. 눈이 내리던 추운 겨울 어느 날… 서로의 몸에 기대어 따스한 온기를 나누며 거닐던 그림 같은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 거리를 서성일 때면 그녀를 추억하곤 합니다. 어제는 그 거리 위에 홀로 서서 그녀를 추억하며 이 곡을 천천히 써 보았습니다. 어제는… 또 어제는… 이제는… 닿을 수 없는 그녀에게 이 곡을 바칩니다.

작곡: 이광신
작사: 이광신
편곡: 이광신, 김시민
Vocal - 새일(sail)

 

Sail (새일)-얼음꽃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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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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