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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예지 (경서)-비가 내리는 밤이면

경서(경서예지)가 가창한 음악 프로젝트 '오늘의 선곡'의 여섯 번째 음원 '비가 내리는 밤이면'을 발표했다.

경서예지 (경서)-비가 내리는 밤이면 바로듣기

경서예지 (경서)-비가 내리는 밤이면 가사

조금씩 흐려져
어둑해진 하늘에
아련히 떠올라
비가 쏟아져 내리던 그날 밤 
주룩주룩 비가 내리던 
내 세상이 무너지던 그날

날 더 사랑할 수 없다며 
내 손을 뿌리치던 너     
울어도 불러도 떠난 너

이 비가 내리는 밤이면  
너무 아픈 그 밤이 생각이 나  
한 번만 안아 달라고
붙잡으며 애원했던 순간

날 두고 도망쳐 버린 너  
왜 자꾸 보고 싶어
한 번만 한 번만 날 찾아와줘 
이 비가 내리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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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 흠뻑 젖은 채로 서 있어 
나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내 어깨를 다 적시도록
빗물이 눈물 되도록 
가버린 너를 원망했어

이 비가 내리는 밤이면  
너무 아픈 그 밤이 생각이 나  
한 번만 안아 달라고
붙잡으며 애원했던 순간

날 두고 도망쳐 버린 너  
왜 자꾸 보고 싶어
한 번만 한 번만 날 찾아와줘 
이 비가 내리는 밤에 

차갑게 날 떠난 네가 뭐 좋다고 
아직까지 널 잊지를 못해 

이 비가 내리는 밤이면
밤새도록 너의 기억에 취해 
아무리 널 불러봐도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서 

아직도 너무 보고 싶어
어떻게 너를 잊어 
빗물이 내 맘을 적시는 이 밤 
네가 그치지를 않아

경서예지 (경서)-비가 내리는 밤이면

2023년 정통 우중 발라드의 탄생! 6월 25일 경서(경서예지)가 가창한 음악 프로젝트 '오늘의 선곡'의 여섯 번째 음원 '비가 내리는 밤이면'이 발매된다.

 


'비가 내리는 밤이면'은 비 내리는 밤에 헤어졌던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의 아르페지오 주법으로 보컬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점차 빌드업 되어가는 피아노와 스트링의 조화로 드라마틱한 사운드를 연출한다. 경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혼자서도 완전하게 곡을 이끈다.

전주 없이 시작되는 벌스에 이어 코러스로 향하며 담담하게 읊어가는 감정선은 듣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비 오는 밤 풍경이 절로 그려지는 '비가 내리는 밤이면'의 짙은 분위기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솔로 보컬리스트로 음악 팬들을 만나는 경서(경서예지)의 탄탄한 가창력 또한 감상 포인트다. 경서는 자신의 음색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 가운데 촉촉하고 아련한 감성을 살렸다.

이를 통해 '오늘의 선곡' 프로젝트의 라인업이 한층 풍성하게 꾸려진다. 지난해부터 '오늘의 선곡' 프로젝트를 통해 빅마마 박민혜의 '데리러 와줘 (Come Get Me)', 임한별의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 이예준의 '니 번호가 뜨는 일', 먼데이 키즈의 '되돌리다', 허각의 '운다 운다'가 차례로 발매돼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써머 플레이리스트에는 '비가 내리는 밤이면'이 선곡될 준비를 하고 있다. 경서(경서예지)가 전달하는 정통 우중 이별 발라드 '비가 내리는 밤이면'이 2023년 장마철 곳곳에서 들려올 전망이다.

 

경서예지 (경서)-비가 내리는 밤이면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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