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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미식회-자유낙하

혼성그룹 화요미식회가 디지털 싱글 " 자유낙하 "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화요미식회-자유낙하 바로듣기

화요미식회-자유낙하 가사

땅 끝까지 꺼질 듯한 한숨
마음 깊은 곳에 침투한 무기력
나도 모른 채로 틀로 찍은듯이 네모나고 
각진 모습으로 자신을
자르고 깎아왔어

왜 너는 다른 사람같지 않니?
들려오는 꾸지람은 흘려버려
무지갯빛으로 머릴 물들이고 귀를 
틀어막고 두 눈을 꼭 감아봐
이제 난 환상 속에 날아올라

거친 물결같은 파란 하늘을 날아봐
구름 벽을 타고 올라가 또 자유낙하
지금은 오롯이 내 자신으로써 존재하는거야
이 순간을 만끽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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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끝까지 숨이 차는 느낌
심장 깊은 곳까지 전해지는 떨림
무지갯빛으로 머릴 물들이고 귀를 
틀어막고 두 눈을 꼭 감아봐
이제 난 환상 속에 날아올라

거친 물결같은 파란 하늘을 날아봐
구름 벽을 타고 올라가 또 자유낙하
지금은 오롯이 내 자신으로써 존재하는거야
이 순간을 만끽해봐

높은 하늘길은 끝도 없어보이지만
발걸음이 닿는 곳이 바로 내 길이야
어젯밤 꿈에서 아직은 깨지 말아줘

거친 물결같은 파란 하늘을 날아봐
구름 벽을 타고 올라가 또 자유낙하
지금은 오롯이 내 자신으로써 존재하는거야
이 순간을 만끽해봐

화요미식회-자유낙하

화요미식회를 실제로 만나면 그 에너지에 놀라게 된다. 개개인으로 따로 만났을 때는 숨어있던 에너지가 함께 있을 때는 끝도 없이 뿜어져 나온다.

 


이 시너지를 보고 그들이 꼭 함께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데뷔 싱글이 나왔다. 데모 버젼은 그저 익숙하고 밝은 인상이었던 ‘자유낙하’가 여러 번의 공연과 편곡을 거치고 나니 어디 하나 흠잡을 곳 없는 완성곡이 되었다.

탄탄한 송라이팅과 디테일한 편곡, 세 명의 보컬이 빈틈없이 이어가는 서사, 느슨한 한 음도 허락하지 않는 반주파트, 그리고 완전히 보컬 멜로디를 위해 존재하는 솔로 연주까지, 손을 대고자 해도 댈 수 없는 곡을 함께 만들어 내었다. 이제 막 첫 음원을 낸 신인의 패기보다 능란함과 노련함까지 보인다.

이번 음원을 감상하고 나서 남는 즐거움 중에 가장 큰 즐거움은 이 곡이 이들의 첫 발매 곡이라는 점이다. 왕성한 활동과 작업을 통해 그들의 밝은 에너지가 그들의 그룹명에 걸맞게 미식의 경험으로 더 많은 청자에게 닿기를 기대한다.

-이태훈(까데호)

Music and lyrics by 이승준
Arranged by 화요미식회(강지혜, 최하영, 최길웅, apoc, 김나은, 김택민, Orange tree, 이승준)

 

화요미식회-자유낙하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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