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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룡-아름다운 그 이름

김영룡이 디지털 싱글 " 아름다운 그 이름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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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룡-아름다운 그 이름 가사

가슴이 따뜻해져요
그대가 떠오를 때면
언제나 내 편이었죠 그댄
날 보면 웃었죠

몰랐어요 애태우면
내 곁에 기다렸던걸
이제 알아요 그대의 사랑이 
날 항상 지켜왔던걸

그땐 몰랐었던 사랑이
시간이 지나
더욱 크게 다가오네요

나를 언제나 믿어주던
그대 사랑은
손끝으로 전해진 따뜻한 온기
느껴요 감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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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도 그댈 보면
내겐 위로가 됐죠
이제 알아요 한없는 사랑에 
자꾸만 눈물이 나요

그땐 몰랐었던 사랑이
시간이 지나
더욱 크게 다가오네요

나를 언제나 믿어주던
그대 사랑은
손끝으로 전해진 따뜻한 온기
느껴요 감싸요

나를 봐줘요
기다려 주세요
그대에게 받은 사랑 줄 거예요

나 어떡해요
늦은 건가요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영원할 줄 알았던 그대
떠나지 마요
아름다운 그 이름
소중한 사랑

엄마

김영룡-아름다운 그 이름
따뜻한 기억은 평생을 살아가는 힘이 됩니다. 산골 소년이 도회지학교 기숙사로 떠나던 날. 꽃샘 추위였는지 날이 추웠습니다.

 


아침을 먹고 소년은 아랫목 뜨끈한 이불속에 누웠습니다. 친구 하나 없는 낯선 곳으로 떠나야 하는 걱정에 밤잠을 설쳤던 소년은 금세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꿈인 듯 아닌 듯 흐느끼는 소리에 섞여 나지막이 들리던 목소리.
“막내 어쩌나, 막내 어찌 보내나”
아랫목 이불속보다 당신의 손끝에서 전해지던 온기는 더 따뜻했습니다.

언제나 믿어주고 늘 웃었던 그대였기에 그때는 몰랐습니다.
자식을 키우며, 자식 걱정에 울어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산골 농사일로 6남매를 키워내야 했던 당신,
막내에게는 단 한번 들키셨지만 얼마나 많이 애태우며 울어야 했을지...

삼월 하순 출근길인데 오늘도 아침 공기가 옷깃을 세우게 합니다.
하지만 그날의 기억, 당신의 온기가 전해져 가슴이 따뜻합니다.

오늘도 나지막이 불러봅니다.
'엄마! 보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김영룡-아름다운 그 이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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