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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변하지 않을 니 맘을 알아서 (Prod. by 손이삭)

정연수가 디지털 싱글앨범 타이틀곡 " 변하지 않을 니 맘을 알아서 (Prod. by 손이삭)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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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변하지 않을 니 맘을 알아서 가사

견딜만해
너 없는 하루도
혼자 보는
주말의 영화도
어느새 익숙해져
나쁘지 않게 지내
널 모르던 그때처럼
한동안은
참 많이 울었었고
나만 혼자
힘든 것 같았어
사소한 모든 것이
전부 다 너였는데
한순간에 사라졌으니까
하루에도 난 몇 번씩
괜찮다 말하고
사람들의 위로에
애써 웃었고
너 없이 살아가는 게
좀 어색하지만
제법 괜찮아졌어 
이젠 혼자가 익숙해졌어
너에게는
다 지난 일인가 봐
생각보다
별일 아닌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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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이 지나
기억이 흐려지면
내 이름도 참 쉽게 잊겠지
하루에도 난 몇 번씩
괜찮다 말하고
사람들의 위로에
애써 웃었고
너 없이 살아가는 게
좀 어색하지만
제법 괜찮아졌어 
이젠 혼자가 익숙해졌어
가끔은 생각나겠지만
니가 또 보고 싶은 건 아니야
이대로 내게서 조금씩 멀어져줘
겨우 붙잡은 맘 놓지 않게
너와의 모든 시간들
모든 기억들을
지우고 또 지우려
노력해 볼게
다시는 변하지 않을
니 맘을 알아서
조금 괜찮아졌어
이제 혼자가 편할 것 같아

정연수-변하지 않을 니 맘을 알아서 (Prod. by 손이삭) 

그 남자의 일기장 - 네 번째 페이지, "제법 괜찮아졌어" DUSK는 최근 벤, 정승환, 신용재, 황치열, V.O.S 등 정상급 발라드 가수들의 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손이삭의 발라드 장르 기반의 레이블이다.

 


레이블과 동시에 새롭게 시작을 알렸던 프로젝트 '그 남자의 일기장'은 크리에이터 픽션 OST로, 이번 시즌은 포토그래퍼 버찌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여전히 사랑하고 있지만 이별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 남자의 일기장을 한 페이지씩 열어본다.

네 번째 페이지 '변하지 않을 니 맘을 알아서'는 DUSK의 첫 번째 전속 아티스트 정연수가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앨범으로, 이별 후 추억들을 정리하며 변해가는 마음을 애절한 음색으로 노래하는 발라드 곡이다. 화려한 스트링과 악기들로 풀어내었던 지난 앨범들과 달리 무덤덤한 가사에 담백한 편곡으로 더욱 마음을 울린다.

 

정연수-변하지 않을 니 맘을 알아서 (Prod. by 손이삭)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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