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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희-시간 참 빠르다

그룹 순순희가 디지털 싱글앨범 " 시간 참 빠르다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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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희-시간 참 빠르다 가사

지친 하루의 끝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저 노을은 참 쓸쓸해 보이네
왠지 낯이 익은 풍경과 만원버스는
그래 맞아 이 맘쯤 이별했었지

잘 지내고 있는데 평범한 일상인데
갑작스레 왜 눈물이 나는지

시간이 참 빨라서
세상에 치이고 부딪혀서
널 생각할 새도 없이 참 바빠서

시간은 참 야속해
그렇게 죽고 못살던 우릴
남남처럼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게 해
시간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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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이 맞다고 내가 택한 길이라고
후회하지 않는다 다짐했었지
그런데 나 갑자기 가슴먹먹 답답해
이제 와서 뭘 어쩌겠다고

시간이 참 빨라서
세상에 치이고 부딪혀서
널 생각할 새도 없이 참 바빠서

시간은 참 야속해
그렇게 죽고 못살던 우릴
남남처럼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게 해
시간 참 빠르다

뒤늦게 몰아친 이 시간도
시간이 약이겠지

시간이 더 흘러서
먼 훗날 서롤 기억한다면
참 좋았다고 너무 고마웠다고

시간은 참 야속해
그렇게 죽고 못살던 우릴
남남처럼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게 해
시간 참 빠르다

순순희-시간 참 빠르다

순순희가 전하는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한 감성 발라드. 감미로우면서도 개성이 짙은 보이스로 사랑받는 순순희가 MZ세대 리더 김용명과 함께 시청자들의 사연을 귀 기울여 ‘퇴사’라는 주제로 음원제작을 하였다.

 


곡 속 주인공은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 후,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바쁜 직장생활을 하고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고 있던 중 문득 이별을 자각하게 되고 사랑했던 사람을 그리워하는 현 직장인들의 고충을 녹여 낸 곡이다.

대한민국 직장인들과 취준생, 사업가 모두 자기만의 추억이 담겨져 있는 장소에서 이 곡을 들으며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락락파티 〈보헤미안 용소디〉는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가장 공감할 키워드를 골라, 시청자들의 사연과 함께 실시간 소통과 인터렉티브를 통한 공감으로 아티스트가 음원을 제작하는 음악 웹 예능이다.

〈보헤미안 용소디〉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락락파티’에서 음원 제작기가 공개되며, 이어지는 테마에서도 다양한 뮤지션들과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곡들을 제작할 예정이다.

Composed by 한길
Lyrics by 한길
Arranged by 한길

 

순순희-시간 참 빠르다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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