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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덧난 상처 (Prod. by 김지성)

김지성이 EP [CHANGE] 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덧난 상처 (Prod. by 김지성) "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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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덧난 상처 가사

미안하다고 말하려
너에게 전화를 했어
그러자 나에게 오는 너의 대답
이제 그만 만나자

이별을 받아들여야 하지만
사실은 받아들이기가 힘들어
그 시간으로 되돌아간다고 해도
나에게는 여전히 아픔만 남을까

서로에게 아픔만 줬나 봐
서로에게 상처만 남겼나 봐
소중했고 고마웠던 그 시절은
어디로 갔을까
이제 서로에게 남은 것은 슬픔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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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받아들여야 하지만
사실은 받아들이기가 힘들어
그 시간으로 되돌아간다고 해도
나에게는 여전히 아픔만 남을까

서로에게 아픔만 줬나 봐
서로에게 상처만 남겼나 봐
소중했고 고마웠던 그 시절은
어디로 갔을까
이제 서로에게 남은 것은 슬픔뿐

돌이킬 수 없는 일
계속 생각하면
내 마음속에
멍이 생기는 듯해
미안하다는 말
더 빨리했으면
소중한 시간이 이어졌을까

서로에게 아픔만 줬나 봐
서로에게 상처만 남겼나 봐
소중했고 고마웠던 그 시절은
어디로 갔을까
이제 서로에게 남은 것은 슬픔뿐

김지성-덧난 상처 (Prod. by 김지성)

3집 앨범의 주제가 '추억(memory)'이었다면 이번 4집 앨범의 주제는 '변화(Change)'이다. 많은 추억을 쌓아가며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유아, 어린이 시기를 지나 조금 더 확장된 '중학교'라는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적 능력을 포함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도 바뀌었고, 삶에 대해서도 더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변화를 스스로 잘 받아들이면서 내면화 시키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번 앨범은 내가 변화하면서 느낀 감정들, 주변에서 보았던 평범한 삶의 모습들을 바라보고 생각하며 준비한 앨범이다.

트랙 1. ‘덧난 상처’
‘서로에게 아픔만 줬나봐. 서로에게 상처만 남겼나봐.’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이 곡은 이별 이후에는
예전의 행복한 기억마저도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슬픔과 아픔을 담은 곡이다.
피아노, 일렉기타, 드럼, 베이스, string 악기 등 다양한 악기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보편적인 감성을 대중성 있는 멜로디 라인으로 표현했다.

트랙 2. ‘그저 그런...’
‘그저 그런 삶이지. 특별하지도 않은...’
이 노래는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면서 삶에서 보고 겪는 일들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자고 이야기하고 있는 잔잔한 발라드 곡이다.
우리는 하루를 되돌아볼 때, 주변에서 보는 것들을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고 분석해 보곤 한다.
그러나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하다 보면 정말 중요한 삶 자체에 집중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받아들이고 넘어가는 것도 내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잔잔한 건반과 간주에 삽입된 오보에 연주는 고백하는 듯한 보컬의 목소리와 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고,
곡 마지막을 채우고 있는 미니 오케스트라 형식의 연주가
다소 검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곡 전체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트랙 3. ‘가끔은...’
‘가끔은 나도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두는 뒤처지지 않으려고 앞만 보며 열심히, 쉬지도 못하고 달려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소중한 사람에게 위로를 받고 싶다는, 접어 놓았던 마음을 꺼내 본 발라드곡이다.
절제된 세션으로 단조로운 우리의 삶을 표현했지만 간주를 이끌어가는 일렉기타 연주를 통해
우리 내면의 갈등과 상처를, 마지막 45초 동안 연주되는 피아노 선율에서는 따뜻한 위로를 표현해 보고자 했다.

(작사/작곡/편곡/chorus/보컬/연주/prod : 김지성)

 

김지성-덧난 상처 (Prod. by 김지성)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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