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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tub (마크툽)-유리의 성 (Castle of Glass)(K2 김성면)

마크툽 (Maktub)이 K2 김성면 원곡의 " 유리의 성 (Castle of Glass) "을 새롭게 리메이크해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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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tub (마크툽)-유리의 성 가사

모두 지난 일인데 이미 넌 내 곁에 없는데
이제는 받아들여야 하는지
이별은 시간이 흘러가도
추억보단 아픔으로 그렇게 남나 봐
유리로 집을 지어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우리 영원히 함께 하자던 너의 꿈 깨어져 버린
유리 조각되어 내 마음에 흩어져 내리네

추억은 아주 잠시 나를 위로할 뿐
우리 이별 뒤로 사라져가고
하지만 내가 믿고 싶은 건 단 하나
이 세상이 끝나면

다시 만날 거야 저 하늘 위에서
그토록 바라던 유리의 성을 지어서
그때는 너의 손 놓지 않을게
마음껏 울어도 돼 너의 눈물 닦아 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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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아주 잠시 나를 위로할 뿐
우리 이별 뒤로 사라져가고
하지만 내가 믿고 싶은 건 단 하나
이 세상이 끝나면

다시 만날 거야 저 하늘 위에서
그토록 바라던 유리의 성을 지어서
널 지켜줄 거야 네 맘에 상처가 아무는 날까지
우린 영원히 함께해 
그때는 너의 손 놓지 않을게
마음껏 울어도 돼 너의 눈물 닦아 줄 테니
마음껏 울어도 돼 너의 눈물 닦아 줄 테니

Maktub (마크툽)-유리의 성 (Castle of Glass)(K2 김성면)

[그 시절 내가 사랑한 노래 '유리의 성 (Glass of Castle)'] '유리의 성' 안에 담긴 재회를 염원하는 희망과 비애(悲愛)에는 순수한 처절함 같은 것이 사려있습니다.

 


그것은 지상에서 사랑을 지켜내지 못한 자신에 대한 원망과 이제는 볼 수 없는 하나뿐인 내 사랑에 대한 지독한 그리움이겠지요. 그 시절 내가 사랑한 노래 두 번째 이야기는 '유리의 성'입니다. 저는 이 곡을 단순한 이별보다는 사별에 가까운 스토리로 재해석했습니다.

그렇게 감정에 기대어 노래하다 보니 날것의, 태초의, 자연에서 온듯한 소리(聲)들이 모여 성(城)이 만들어졌고 그것은 제게 또 다른 즐거움과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제가 느낀 감정들이 잘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곡을 부를 수 있게 흔쾌히 허락해 주신 작곡가 조규만 선생님과 함께 연주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Executive Producer : Maktub Inc.
Producer : Maktub
Lyrics by 미진 Mijin

 

Maktub (마크툽)-유리의 성 (Castle of Glass)(K2 김성면)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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