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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In(스테이 인)-그냥 (Vocal by 황정민)

황정민이 참여한 스테이 인 (Stay In)의 디지털 싱글앨범 타이틀곡 " 그냥 "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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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In(스테이 인)-그냥 가사

그냥 걷고싶었어 그냥, 왠지 날이 좋아서
그냥 생각이 나서 그냥, 문득 전화 해봤어 

나는 잘 지낸다고 너무 오랜만이지
넌 어떻게 사는지 가끔 궁금했다고

입버릇처럼 텅 빈말들만
아직 난 여전히도 어제의 너를 그리며 살아간다고
그냥이 아냐 사실 간절한 바람이라는 말
마른 웃음 지으며 그냥 이렇게 되뇌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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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듣고싶었어 그냥, 여전한 목소리가
담에 한번 보자고 그래, 그저 뻔한 말들만

입버릇처럼 텅 빈말들만
아직 난 여전히도 어제의 너를 그리며 살아간다고
그냥이 아냐 사실 간절한 바람이라는 말
마른 웃음 지으며 그냥 이렇게 되뇌일 뿐

하고픈 말 참 많았었는데
여전히 그렇더라 비겁하게 날 숨긴 채 살아간다고
그냥은 없어 전부 간절한 바람이라는 말
마른 입술 깨물며 그냥 이렇게 삼켜낼 뿐

그냥 생각이 나서 그냥, 그냥 잘 지낸다고 
그냥 흘려보냈어 그냥, 그냥 보낼 수밖에

Stay In(스테이 인)-그냥 (Vocal by 황정민)

스테이 인 ‘사랑하려 하네, 그 풍경을’
첫 발걸음을 내디뎌 봅니다.
늘, 시작이란 말은 참 어려웁습니다.
어떤 말로,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아른아른 떠오르는 나만의 장면들을 담아내려
자꾸만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풍경은 여전했고,
나는 사랑하려 합니다.
2023년 12월

1. 신림동 고시촌
이십 대 초반 무렵, 4년의 시간동안 머물렀던 동네엔 뭐가 그리 많이 남아있었던지요
늘 어설펐고, 불안하고, 예민하던 시절의 흔적들
그래서 아름다웠고, 그래서 그리운 건지도 모르겠네요.

2. 그냥 (Vocal by 황정민)
아마 말버릇 순위를 매긴다면 높은 순위에 있을 거라 장담합니다.
솔직하게 나에게 물어본다면 그냥이 정말 그냥이었던 적은 없던 거 같아요
어쩌면, 간절함 또는 못내 삼켜내야했을때,
구태여 설명하기 버거워 혼자 다 끌어안고 가려 했던 그런 날
형용할 수 없는 많은 뜻을 담고 있었다는 걸
이제 와 마주하게 되었네요.

 

Stay In(스테이 인)-그냥 (Vocal by 황정민)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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