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이공-연 (姸) [가사/듣기]

채이공-연 (姸)

신예 채이공이 첫 디지털 싱글 " 연 (姸)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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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공-연 (姸) 가사

언제가 될지 모를 영원한 기다림 속
어둠을 헤치고 다가오네
가시밭길 끝에 둘러 쌓인 미래를
즈려밟고 손 내미네

그대를 닮은 햇살 가득한 풍경이
가슴에 스민다
이렇게 아름다웠었던가
이리도 따뜻했던가

그만두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너와 나 사이
눈길이 스치던 순간
겨우 알게 됐소

그대를 만난건
한 평생의 빛이었음을
맞닿은 온기가 끊길 새라 부여잡고
쇳소리 가득 속삭여보오

사랑은 덧없고 끝을 달려

너의 세계를 앗아가

수렁으로 걸어가는 저 그림자

어찌 웃음 짓나

눈물진 온기가 스며 사랑을 피우듯

너의 손 맞잡고

그만두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너와 나 사이

아끼고 아껴온 마음

이제 알게 됐소

그대를 만난건

한 평생의 꽃이었음을

채이공-연 (姸)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인연을 밀어내 보려 하지만 속절없이 끌리고 사랑하게 되는 너와 나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Composed by 채이공
Lyrics by 채이공
Arranged by 이웅, 채이공
Vocal by 김수비
String Performed by A.M.P. String
String Arranged by 이웅

 

채이공-연 (姸)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