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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SG (분리수거밴드)-지구외계인

분리수거밴드 (BLSG)가 디지털 싱글앨범 " 지구외계인 "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BLSG (분리수거밴드)-지구외계인 바로듣기

BLSG (분리수거밴드)-지구외계인 가사

짠 등장
만나서 반가워
지구인 사이 나는 외계인
처음 본
낯선 내 모습에
도망가지 마 나는 외계인
알로 알로 알로 알로
알면 알수록
세이
헬로 헬로 헬로
지구는 너무 어려워
나는 외계인
남들과 달라서
조금은 엉뚱해서
모든 게 신기했어
외계인
수많은 시선들
결국에 지친다고
너무 튀지 말라고
아니 어쩌라고

더보기

세상은 내게
손사래 치며
외계인 이래
어쩌면
그 말이 맞겠어
남들과 다른 나는 외계인
어쩌면
드넓은 우주에
진화된 인류 나는 외계인
알로 알로 알로 알로
알면 알수록
세이
헬로 헬로 헬로
빠져들고 말 거야
나는 외계인
남들과 달라서
조금은 엉뚱해서
모든 게 신기했어
외계인
수많은 시선들
결국에 지친다고
너무 튀지 말라고
그래 어쩌라고
세상은 내게
손사래 치며
아니라고 하지 말라 해도
내 이야긴 시작이야

BLSG (분리수거밴드)-지구외계인

Band BLSG의 제2막 지구외계인. Act 2 : Aliens from Earth. BLSG 분리수거 밴드의 두 번째 음악 챕터가 열렸다. 2014년 핸드폰 바보 발매를 시작으로 올해가 BLSG에게는 딱 10년째 되는 해이다.

 


다양한 주제와 많은 사운드 적 시도를 했던 이들의 음악은 시간이 거듭될수록 밴드로서 굳건해지는 걸 느낄 수 있던 성장 앨범 같았다. 10년을 이어 가면서도 어디서 원동력을 찾는지 아직도 북적거리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BLSG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01. 지구외계인 : Aliens from Earth
우리는 흔히들 엉뚱하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4차원이나 외계인, 별종이란 말로 표현한다. 하지만 시대를 앞서간 천재들은 모두 다 처음에는 엉뚱하고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곤 했다.

그럼에도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자신이 생각하는 범주를 벗어난 행동들을 불편해하고 불편함을 넘어서 간섭하고 배척한다.

BLSG의 신곡 지구외계인은 오늘을 살아가는 수많은 4차원들과 별종들을 지구에 살고 있는 외계인이라 표현한 곡이다.

자신의 선택이 배척받을 수 있고 무시당할 수 있지만 그건 [내가 더 뛰어나기 때문에, 더 진화된 인류이기에 그런 것이다] 라는 자신감으로 세상 모든 부정적 시선을 이겨 내자는 응원을 담고 있다. PUNK 장르의 이번 곡 은 강한 밴드 사운드 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로 듣는 이로 하여금 음악이 주는 1차원적인 쾌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내레이션과 악기들이 만드는 2절 prechorus에 빌드업은 곡 자체가 주는 엉뚱한 매력이 가장 잘 보이는 부분이며 천진난만 한 가사들은 마음마저 순수하게 만든다.

세상은 아니라고 손사래 치지만 그것마저 응원의 손동작으로 보는 엉뚱함과 유쾌한 시선을 가진 이번 곡은 지구에 있는 모든 지구외계인들을 응원한다.

02. 2막

 

BLSG (분리수거밴드)-지구외계인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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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밴드 (BLSG)-10_4

BLSG (분리수거밴드)가 디지털 싱글앨범 " 10_4 "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BLSG (분리수거밴드)-10_4 바로듣기

BLSG (분리수거밴드)-10_4 가사

어디쯤 가고 있어
너의 지친 하루는
멀리서도 보이네
너의 다친 마음은
어제오늘 내일
아무리 달려 봐도
거기서 거기
별다를 게 없어
왠지 가끔은 마음이 허전해
집에 가기 싫은 날이 있지
고민하지 마 나도 마찬가지야
내게 전화해
지하철 끝에
홀로 남겨져
돌아보는 하루는
너를 의심하게 해도
잘하고 있어
그래 잘살고 있어
남들과 좀 달라서
그런 거야 너 잘하고 있어
돌아가면 어때 콧노래를 부르자
우리의 걸음은 여행이 될 테니
함께 하는 이와 그 사랑을 챙기자
우리의 얘긴 노래가 될 테니
왠지 가끔은 마음이 어려워
내가 괜히 미운 날이 있지
걱정하지 마 모두 같은 맘이야
다들 모여라

더보기

지하철 끝에
홀로 남겨져
돌아보는 하루는
너를 의심하게 해도
잘하고 있어
그래 잘살고 있어
남들과 좀 달라서
그런 거야 넌 잘하고 있어
어디쯤 가고 있어
너의 지친 하루는
바삐 오고 가는
내일을 사는 사람
홀로 멈춰 있는데
잘하고 있어
그래 잘살고 있어
남들과 좀 달라서
비록 걸음이 느려도
잘하고 있어
그래 잘살고 있어
남들과 좀 달라서
그런 거야 넌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어
그래 잘살고 있어
남들과 좀 달라서
비록 걸음이 느려도
잘하고 있어
그래 잘살고 있어
남들과 좀 달라서
그런 거야 넌 잘하고 있어

BLSG (분리수거밴드)-10_4

밤새 뒤척이다 겨우 잠들었는데 어느새 본분을 다하며 울려 대는 알람 소리에 가장 자고 싶은 순간 기상을 맞이한다. 이 편안한 침대로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 꽤 많은 감정 낭비와 하기 싫은 시간들을 보내고 와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과 불안함이 엄습하지만 맛도 모르고 마시는 카페인으로 애써 덮어본다.

 


그렇게 아직도 서툴고 부족한 우리의 일상은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한 군인처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그저 달려가라 해서 달려가고 있다. 그래도 버티다 보면 이기는 법 잘 싸우는 법을 배울 만도 한데 이놈의 세상은 덜 아프게 다치는 법 다쳐도 질질 끌고 달리는 법만 알려줘 이기지도 지지도 않는 하루를 보내고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온다.

붐비는 지하철마저도 버틸 힘이 없어 환승 게이트랑 가장 먼 지하철 끝 10-4로 걸어가 의자도 없는 벽에 등을 기대는 순간 맞은편 게이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나와 똑 닮은 너를 발견한다.

왜 이리 익숙한지 왜 이리 측은하지 왜 너를 응원하고 싶고 나는 아니어도 너는 힘 있게 미소 지으며 집에 가길 바라는지. 입 밖으로 내뱉지도 않을 테고 말한다고 들리지도 않을 텐데 이 마음이 전달된다면 온 마음을 다해 말해주고 싶었다.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잘하고 있어 잘살고 있어
반대편의 너와 눈이 마주치고 깨달았다.

너도 나에게 말하고 있구나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잘하고 있어 잘살고 있어

Produced, Directed by 분리수거 밴드(BLSG) : 김석현(보컬), 염만제(기타), 최현석(드럼), 최현수(베이스)
Composed by 김석현
Lyrics by 김석현

 

BLSG (분리수거밴드)-10_4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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