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e0me (서미)-sea glass (Prod. by broccoli)

서미 (se0me)가 디지털 싱글앨범 " sea glass (Prod. by broccoli) " 를 발표했다

se0me (서미)-sea glass (Prod. by broccoli)바로듣기

se0me (서미)-sea glass 가사

그건 그냥 내가 버리고 간 기억들이야
내 눈물과 함께 네게 남긴 상처까지
잘 조각내고 품에 안아 깎아내며
소금기 어린 보석으로 가꾸고
다시 선물해 준 사람

내가 두고 간 마음은
절대 버려져야 할 것이 아니었다는 듯이
네 품을 닮은 투명한 푸른빛으로 빛나고 있어
네 품은 참 넓어서
네가 깎아준 기억들을
다시 주워가도 된다고 했지
이거라면 너도 아프지 않을 거라고 했지

더보기

그건 그냥 내가 버리고 간 기억들이야
밀려왔다 쓸려가는 상냥한 손길로
어루만져 보석으로 바꾸고
다시 선물해 준 사람 

se0me (서미)-sea glass (Prod. by broccoli)

서미 (se0me)의 첫 싱글 'sea glass (prod.broccoli)'가 공개되었다. 곡의 제목인 sea glass(바다유리)는, 바다의 유리 쓰레기들이 수십 년간 파도에 깎여나가며 예쁜 보석의 형상을 띄게 된 것을 말한다.

 


사람이 버리고 간 쓰레기까지도 아름답게 가꾸어 주는 바다의 포용력으로 바다 유리는 다시 사람의 손에 되돌아온다. 우리에게 바다는 누구였으며, 내가 남긴 바다유리는 무엇이었나.

작은 물음을 담은 곡 'sea glass'는 바다에 빗댄 노랫말과 은은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이 특징적이다. 파도 소리를 연상케 하는 Lo-Fi 사운드는 레트로한 감성을 자아내며 곡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se0me (서미)-sea glass (Prod. by broccoli) [가사/듣기]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개흙

스포츠, 뉴스, 음악, 등 연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