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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반딧불 (Acoustic Live Ver.)

강수지가 디지털 싱글앨범 타이틀곡 " 반딧불 (Acoustic Live Ver.)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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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반딧불 가사

지나온 많은 시간들 넌 기억하니
가려진 나의 작은 꿈들이 남아있을 뿐
이제는 또 다른 내일이 날 부르겠지 
삶은 한 순간과 같아 지나가면 다시는 오지 않아

세상이 어딘가 외로울 땐 
어두운 곳에서 살아 갈
수많은 사람을 생각해 보렴
두 눈에 감춰진 꿈을

이제는 또 다른 내일이 날 부르겠지 
삶은 한 순간과 같아 지나가면 다시는 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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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어딘가 외로울 땐 
어두운 곳에서 살아 갈
수많은 사람을 생각해 보렴
두 눈에 감춰진 꿈을

세상이 어딘가 외로울 땐 
어두운 곳에서 살아 갈
수많은 사람을 생각해 보렴
두 눈에 감춰진 꿈을

강수지-반딧불 (Acoustic Live Ver.) 

2집 앨범을 발매하면서 일본에 자주 가게 되었어요. 일본 레코드 회사 TOSHIBA EMI 로 부터 제안을 받아서 그때부터 자주 일본에 갔었어요. 그 때는 한국 활동이 너무 바빠서 일본 활동에 온전하게 집중 할수는 없었지만 여러가지 경험을 했던 시기였어요

 


그 후 8집 활동을 한국에서 끝내고 본격적으로 일본에 가서 살면서 2년 반 동안 활동을 했었죠. 2집을 발매하기 전에 알게 된 애니메이션 반딧불의 묘를 집에서 보게 되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 한동안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그 후로 5집 앨범을 준비하는 중에 작곡가 강린에게 곡을 받았어요. EOS의 멤버이기도 했고 훌륭한 편곡자이기도 했어요. 제 기억에 사람 강린의 느낌은 매우 조용하며 옅은 미소를 띄는 아주 따뜻한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그런 멜로디가 나왔을 테니까요. 곡을 받고 가사를 썼어요. 반딧불의 묘를 보고 느꼈던 감정을 이 곡에 넣었어요. 개인적으로 콘서트 때마다 부르고 싶은 그리고 부르고 있는 노래에요

내가 지금 힘들더라도 세상 어딘가에는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있다고.. 그리고 그들이 그토록 원하는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가사를 썼어요. 지금도 같은 생각을 하며 불러요

그 당시에도 우리들의 삶이 참 짧다고 생각했었나봐요. 이 노래를 부를 때면 나의 지나온 시간들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되서 나만의 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을 받아요. 기쁜 날 슬픈 날 괴로웠던 날 울던 날 행복했던 날들이 모두 소중하게 기억이 되니까요

아무런 생각 없이 두 눈을 감고 한 번 들어봐 주세요. 지나 온 날들이 영화처럼 눈 앞을 지나갈 거에요. 그리고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고민하게 될거에요!

반딧불 (Acoustic Live Ver.)
작사 강수지
작곡 강린
편곡 조삼희, 이박 (32 Band)

 

강수지-반딧불 (Acoustic Live Ver.)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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