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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Mool)-너랑나랑

신예 Mool (물)이 네번째 디지털 싱글 " 너랑나랑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Mool (물)-너랑나랑 바로듣기

Mool (물)-너랑나랑 가사

너랑나랑 가을 밭에서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미래를 그려
식탁 위에 마주보고서 빈잔 안에 너로 채워서 
미래를 그려 아무도 모르게

수많은 밤하늘 중 수 놓인 우리만의 별
그 별 따라 가다 보면 영원한 게 있을까
같이 놓인 그림자를 종이배에 태우고
함께 그린 점선 위에 물음표를 채우고

수백 번을 바라고 수천 번 눈을 감아도
빠르게 멀어져 가는 별들은 사라지고
아무렇지 않듯 내일은 내 얘기가 되고
아무렇지 않게 네 일은 내일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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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나랑 가을 밭에서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미래를 그려 아무도 모르게

수백 번을 바라고 수천 번 눈을 감아도
빠르게 멀어져 가는 별들은 사라지고
아무렇지 않듯 내일은 내 얘기가 되고
아무렇지 않게 네 일은 내일이 아니고

같이 보낸 밤들이 까맣게 다 사라지고
환하게 밝히던 달도 금새 눈을 붉히고
아장아장 아기 새야 얼른 눈을 감아라
엉금엉금 거북이야 차를 타고 달아나
        
너랑 나랑 
가을 밭에서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미래를 그려

Mool (물)-너랑나랑

영원한 사랑은 이뤄질 수도,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사랑하는 순간만큼은 영원이라 믿고싶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변한다. 영원히 빛날 것만 같은 별 마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듯 인간관계도 그러하다. 그럼에도 불확실한 세계 속 영원을 꿈 꾸는 날들도 있었고, 무너지는 날들도 있었다. 그 두가지 감정이 곡에 담겨있다.

Lyrics by 물
Composed by 물, Robin.H
Arranged by Robin.H

 

Mool (물)-너랑나랑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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