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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결-Surfer

신예 김결이 디지털 싱글 " Surfer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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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결-Surfer 가사

이제야 뭔갈 좀 알 것 같아
흐르는 무의미한 땀방울들

한껏 꾸민 몸뚱이는
고장 난 듯 삐걱삐걱
그래 맞아 난 아직도
이렇게 살고 있어

아아 이 장난스러운 파도는
내 목을 조르고 두 팔을 잡으며
아아 저 우아하게 난 새들은
날 보며 환하게도 웃어주네
참 밝게도 웃어주네

매서운 파도가 날 발견했네
또다시 도망을 치고 있는 나

한껏 꾸민 이런 날엔
꼭 바보가 된 기분이 들지
아냐 이젠 더 이상은
이렇게 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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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 장난스러운 파도는
내 목을 조르고 두 팔을 잡으며
아아 저 우아하게 난 새들은
날 보며 환하게도 웃어주네
참 외롭게 만들지 날

난 말야 알고 있었어
이 모든 건 전부 바보 같은 꿈
계속 뛰어다녀도
얻는 건 상처와 허무한 이 마음

김결-Surfer 

우린 모두 서핑보드 위에 올라 넘어지지 않으려 다리만 떨고 있네.

제법 자란 머리로 생각하길 그냥 빠져버릴까도 싶고,
저 바닥의 깊이가 얼마나 될지도 괜히 궁금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잠기기보단 버티기를 택한 오늘.

Lyrics by 김결
Composed by 김결
Arranged by O.YEON, 박지환

 

김결-Surfer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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