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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님 밴드-배달 (delivery)

인디 어쿠스틱 밴드 ‘양님밴드’가 디지털 싱글 " 배달 (delivery) " 을 발표했다.

양님 밴드-배달 (delivery) 바로듣기

양님 밴드-배달 가사

새벽녘 그 길을 걷다가
뛰다가 울다가 웃다가 했죠
오늘도 내일도 같은 하루를 살다가
잠이 들겠죠

허름한 창고 안 추억을 상상할
그 어떤 멋진 물건 하나를 들고서
저 먼산을 보며 얘기를 시작했죠
다함께 모여서 조용히

한때의 즐거움 그때의 그리움
모든걸 담고서 영원히

새벽녘 그 길을 걷다가
뛰다가 울다가 웃다가 했죠
오늘도 내일도 같은 하루를 살다가
잠이 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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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지난 날
어떻게 살았나
얘기할 시간 한번
없이도 살았죠

그래도 나에겐 지켜야 할 사람
모두가 날 바라 보고
사랑은 없지만 그저
열심히 살아가보려도 해보고

새벽녘 그 길을 걷다가
뛰다가 울다가 웃다가 했죠
오늘도 내일도 같은 하루를 살다가
잠이 들겠죠

시간이 갈수록 정리되지않는
일들이 많아지고
그저 난 내 미래를 상상해보면서
살아갈 뿐이었죠

해질녘 고개를 문득
들었다 내리니 어두워지고
오늘도 난 내일도 같은 하루를 살다가
잠이 들겠죠

양님 밴드-배달 (delivery)

감성적인 멜로디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인디 어쿠스틱 밴드 ‘양님밴드’ 입니다. 매 순간의 추억들을 음악에 잘 녹여내어, 힘들 때 마다 녹여먹을 수 있는 좋은 음악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매일 매일 똑같은 하루를 살아가는 오늘 날의 현대인들의 모습을 빗대어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와중, 가끔씩 어릴적의 추억을 회상하며 '그랬지' 하는.. 바쁨속의 여유를 그려내고 싶었습니다.

이 노래는 열심히 자신의 일상을 지켜내며 살아가는 사람들, 아니면 일상의 흥미를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마음 한켠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양식이 되었으면 해요. “문득 나의 인생에서 여유가 필요할 때, 이 노래를 듣고 힘이 났으면 합니다.”

양님 밴드-배달 (delivery)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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