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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봄-낙화유수

신예 김봄이 EP [다정한 구원] 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낙화유수 "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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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봄-낙화유수 가사

피부에 와닿는 겨울의 온기와
곧 어두워질 것 같은 하늘은 여전해

가만히 누워 밖을 바라봤는데
병든 나무가 나 같아
서럽게 울었어

더럽혀져 우스워진 사랑은
그때의 날 비웃는 것 같아
애석하게도 기억들은
짙어져만 가고 있는데

나 네게 흐를 수 있다면
난 모든 걸 걸고 흐를 거야
나 네게 전부가 될 수 없다 했지만 
난 그랬어 이제는 소용없지만

너의 거짓말은 날 무너트렸어
끔찍한 잔상은 매일 밤 날 괴롭혀
이렇게 나약하고 나약한 난데
도대체 우린 그 시절 뭘 바랐던 걸까

더럽혀져 우스워진 사랑과
무수한 슬픔 하나를 잡고선
가라앉아버린 내 안에 
너를 띄우고 바라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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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네게 흐를 수 있다면
난 모든 걸 걸고 흐를 거야
나 네게 전부가 될 수 없다 했지만 
난 그랬어 이제는 소용없지만

나 네게 흐를 수 있다면
난 모든 걸 걸고 흐를 거야
나 네게 전부가 될 수 없다 했지만 
난 그랬어 이제는 소용없지만

나 네게 흐를 수 있다면
난 모든 걸 걸고 흐를 거야
나 네게 전부가 될 수 없다 했지만 
난 그랬어 이제는 소용없지만

김 봄-낙화유수 

김 봄 [다정한 구원]

1. 낙화유수
-낙화유수
떨어질 낙
꽃 화
흐를 유
물 수

난 애쓰지 않아도, 결국 네게로.

2. 슬픈 꿈

4시의 비참함에 무너지는 사람을 애정 해요.
감히 전해보지만 우린 크게 다를 것만 같지 않아서.

3. 그리움을 모아
윤슬이 비치던 눈과 내가 애정 한 발음.

영원을 믿지 못하는 우리가 영원을 바라는 것만큼
따스한 순간은 없을 거야.

4. 나 네게 구원이고 싶어
붉어질 네가 떠올라 밤을 건넜어
아픈 마음이 잔잔해지면 말해줄게 !
넌 나의 다정한 구원이야.

 

김 봄-낙화유수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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