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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컴)-루즈 (LOSE)

컴 (COME)이 첫 번째 미니 앨범 [Colors] 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루즈 (LOS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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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컴)-루즈 가사

yeah I love you to stay
아름다움의 sometimes care
갇혀버린 frame
넌 아무도 모르게 in to my mind 
I don’t control  둘의 게임 속
익숙한듯한 너의 movement 

I don't waste my time
네 생각에 wake up wake up 
널 알고 싶어
babe let me know 
What do you want? 
(miss you , I love you)
어디라도 네가 있는 곳
I'm going on 

(That is mine)

feels like fighting you (hahaha)
and lose (hahaha)
I run to you don't let m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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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hahaha)
뱉는 말투 (hahaha)
의미 없는 미소에도 lose
I don't stop my babe lose
네가 뭘 원하던
I will always want you, you know
(babe love me right) 

wooo~ 좀 더 괴롭게
wooo~ 다쳐도 좋으니
wooo~ 지금처럼 right now
wooo~ (babe love me right) 

Your lips and hair 
in my head
너에게로 focus
Handle me in your own way
네가 원하는 그대로 

당연하겠지 너에겐
you don't talk anymore 

I don't waste my time
네 생각에 wake up wake up 
널 알고 싶어
babe let me know 
What do you want? 
(miss you , I love you)
어디라도 네가 있는 곳
I'm going on 

(That is mine)

feels like fighting you (hahaha)
and lose (hahaha)
I run to you don't let me go 

툭 (hahaha)
뱉는 말투 (hahaha)
의미 없는 미소에도 lose
I don't stop my babe lose
네가 뭘 원하던
I will always want you, you know
(babe love me right) 

wooo~ 좀 더 괴롭게
wooo~ 다쳐도 좋으니
wooo~ 지금처럼 right now
wooo~ (babe love me right) 

I want you baby
너를 향한 바램이
I have a joy
네가 뭘 원한다 해도
Tell me your heart right now
Tell me your heart right now
I want to let you 
I want to let you 

feels like fighting you (hahaha)
and lose (hahaha)
I run to you don't let me go 

툭 (hahaha)
뱉는 말투 (hahaha)
의미 없는 미소에도 lose
I don't stop my babe lose
네가 뭘 원하던
I will always want you, you know
(babe love me right) 

wooo~ 좀 더 괴롭게 

wooo~ 다쳐도 좋으니
wooo~ 지금처럼 right now
wooo~ (babe love me right)

COME (컴)-루즈 (LOSE)

컴(COME)이 풀어내는 사랑의 컬러스(Colors) 우리의 인생에 목소리로 수신될 C.C. 싱어송라이터 컴(COME)의 농밀한 목소리는 실로 놀랍다. 지난해 9월 ‘CLOSE (감고)’에 이어 12월 ‘DIVE’로 연이어 변화를 거듭하더니 부지런한 연마 끝에 첫 번째 미니 앨범 ‘Colors’에서 묵직한 개성을 제대로 터트린다.

 


컴(COME) 특유의 세련되면서도 몽환적인 음색에 빨려드는 마법같은 서막을 여는 첫 번째 트랙 ‘PAPER’는 우리를 물들인 인생이라는 색감들(Colors)에 대한 첫 느낌을 담백하면서도 매끄럽게 풀어냈다. 영민한 멜로디의 변주를 어렵지 않게 풀어냈음에도 귀를 감동시키고 마음의 여운을 주는 트랙으로 면밀한 노력이 가져온 뜻 깊은 결과물이 됐다.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대표하는 타이틀곡 ‘LOSE’는 초반부터 부드러우면서도 리드미컬한 컴(COME)의 목소리가 귀를 감싼다. 컴(COME)이 가장 잘 낼 줄 아는 음색의 톤이 세밀하게 표현된 트랙이다.

 

 

매력적인 기타 루프 위에 컴(COME)의 몽환적이면서도 날렵한 음색이 얹어져 매끄럽게 흐르며, 그녀의 마음을 갖기 위한 일종의 게임이라는 스토리 서사에 빨려들게 만든다. 그녀의 사랑을 얻는 데에는 실패한 루저(LOSER)가 돼 버렸지만 리스너의 마음을 얻는 데 승리한 위너(WINNER)로 기억될 트랙이다.

‘LOSE’로 보이스의 매력 예열을 마친 트랙은 ‘CALL YOUR NAME’에서 조금 더 강렬하게 터진다. ‘CALL CALL CALL YOUR NAME’이라는 킬링 훅 구간이 휘파람 소리처럼 귓가를 맴돌면서 스며들 때 멜로디와 음색이 빚어낸 향연이 우리를 편안한 세계로 구원한다.

지난해 12월 첫 번째 미니 앨범 ‘Colors’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감을 암시해주는 히든 트랙으로 선보인 싱글 앨범 ‘DIVE’도 수록됐다. 컴(COME)의 그루브한 멜로디와 음색이 Mnet ‘쇼미더머니10’ 최종 우승자인 래퍼 조광일의 힙한 펀치 랩을 만나 다이나믹하면서도 매혹적인 트랙으로 탄생됐다.

마지막 트랙인 ‘DREAMER’의 첫 음절을 듣게 되면 첫 번째 미니 앨범 ‘Colors’ 아웃트로답다는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하게 된다. 여러 가지 사랑의 색이 덧입혀져 결국 하나의 블랙 컬러만 남게 된 어느 몽상가의 허탈한 끝이자 설레는 시작. 마지막이자 처음인 그 무한대의 반복이 주는 공허함과 생경함이 반복되는 리듬을 타고 다음 선보일 컴(COME)의 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팝 장르에 천착한 듯 목소리와 멜로디의 다양한 변주를 통한 컴(COME)의 깊이 있는 노력이 여러 개의 목소리 컬러로 번지며 인생곡 리스트에 수신 참조될 준비를 마쳤다.

글·대중문화 전문기자 김은주

1. Paper (Intro)

2. 루즈 (LOSE)

3. Call your name

4. DIVE (Feat. 조광일)

5. Dreamer (Outro)

 

COME (컴)-루즈 (LOSE)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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