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SU PARK (지수팍)-돌아다니자 (Prod. by 8BEAT) [가사/듣기]

JISU PARK (지수팍)-돌아다니자 (Prod. by 8BEAT)

지수팍(JISU PARK)이 2nd MINI ALBUM [문(곰)]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돌아다니자 (Prod. by 8BEAT) "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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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 PARK (지수팍)-돌아다니자 가사

잠시만 눈 좀 붙여
눈뜨면 도착할 거야

여행을 떠날 거야
아무도 닿지 않는 곳으로

맑은 하늘
시원한 공기

살아 숨 쉬는 듯한
애틋한 여운이

사랑이라 말을 한다
사랑한다 널 사랑한다

돌아다니자 이 세상 전부
손잡고 나랑 꼭 붙어 다니자

어디든 좋아 그냥 네가 좋아
고개 돌리면 있을 거리에
항상 있을게

그대 맘속에 우중충한
비가 내리려 할 때
우울해할 때

그때마다 난 그댈 위해
그댈 담아 떠날 거야
어디든 갈 거야

맑은 하늘
시원한 공기

살아 숨 쉬는 듯한
애틋한 여운이

사랑이라 말을 한다
사랑한다 널 사랑한다

돌아다니자 이 세상 전부
손잡고 나랑 꼭 붙어 다니자

어디든 좋아 그냥 네가 좋아
고개 돌리면 있을 거리에
항상 있을게

JISU PARK (지수팍)-돌아다니자 (Prod. by 8BEAT)

지난 해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ESSAY'에서는 일상에서 느끼는 서정적인 감정들을 부드럽게 그려내며 많은 공감을 얻었던 지수팍(JISU PARK)이 두 번째 미니앨범 '문(곰)'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서는 지수팍만이 가진 서정성을 더욱 풍부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희망적인 에너지를 담아 내었다. 특히 지속적으로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싱 팀 8BEAT와의 협업을 통해 독특한 음색과 더욱 더 섬세해진 감성을 조화롭게 표현하였고

클래식한 사운드를 현대적인 R&B 감성으로 풀어내며 그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두 번째 미니앨범 '문(곰)'에서 글자 '문'은 뒤집어봐도 같은 글자 '문(곰)'인 것처럼 어떤 상황이라도 언제나 같은 모습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01. 문(곰)
‘어제인지 오늘인지 내일이 오늘인지 달이 뒤집어져 버린 밤’

1번 트랙 '문(곰)'은 잠에 들지 못해 뒤집혀버린 낮과 밤, 어제와 오늘, 그리고 오늘과 내일을 노래한 곡이다. 도입부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EP 사운드는 후렴부의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묵직한 드럼으로 이어지며 지수팍만의 감성을 독특하게 들려준다.
앞으로는 잠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마치 스르르 잠드는 듯한 느낌으로 곡이 마무리되는 것 또한 특징적이다.

02. 돌아다니자(Prod. by 8BEAT)
타이틀곡 '돌아다니자'는 따뜻한 EP 사운드에 부드러운 드럼 사운드가 더해진 클래식한 R&B 곡으로 섬세한 감정 표현이 인상적이다. 부드럽고 따뜻한 곡 분위기는 듣는이로 하여금 사랑하는 이와 행복한 봄 여행을 하는 듯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03. 취한다
‘만취가 되면 마취돼 주춤 했던 게 춤을 추게 돼’
3번 트랙 '취한다'는 멀리서 들려오는 취기 어린 듯한 목소리로 시작하는 감성적인 곡으로 술에 대한 색다른 관점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다.

04. 그대의 밤은
‘밤이 내게 다가오면 아주 오래된 옛이야기가 나를 찌른다 옛 기억을 내 기억을 가로지른다’
마지막 트랙 '그대의 밤은'은 고요한 밤, 빗소리를 떠올리며 만든 곡으로 이번 미니앨범 '문(곰)' 수록곡 중 가장 섬세한 감성표현이 담겨 있다. 90년대 R&B 사운드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하였다.

 

JISU PARK (지수팍)-돌아다니자 (Prod. by 8BEAT)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