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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의자-보고싶어라

듀엣 빨간의자가 디지털 싱글앨범 " 보고싶어라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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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의자-보고싶어라 가사

바람이 너무 좋아서
걷고 싶다는 핑계를 꺼내보며
모른 척 따라나서주는
너의 배려에 한참 웃곤 했어

다정히 이름을 불러
알게 해준 행복이라 참 고마워

보고 싶어라 너의 기억에 머물러
불현듯 떠올라 머물고 싶어라
어느새 스며들어 모두 내가 되어
너의 하루를 함께 하고 싶어라

보고 싶어라 네 생각에 잠기어
붉어진 마음에 담기고 싶어라
작은 행복이 되어 겹겹이 쌓이어서
머물고 싶어라

빨간의자-보고싶어라 

우리의 행복한 나날이 겹겹이 쌓여 언제 어디서든 꺼내어 볼 수 있는 사이가 되고 싶었어요

Composed, Lyrics, Arranged by 빨간의자
All performanced by 빨간의자

Music Produced by 빨간의자
Art cover-Design by 빨간의자
Mixed & Mastered by 유상호 @UnI Music Studio

빨간의자-보고싶어라 [가사/듣기] 

넥타 (NECTA)-Darling

NECTA (넥타)가 EP [Jacuzzi] 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Darling " 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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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TA-Darling 가사

그래 맞아 당신은
아낌을 잃어버림을
사람으로 빚었지
나도 알고 물었지

tugging, 얄궂어요
약한 이를 타고났죠
알았나요? 부분적인

그래 맞아 당신은
아낌을 잃어버림을
사람으로 빚었지
나도 알고 물었지

Tugging, 얄궂어요
약한 이를 타고났죠
알았나요? 부분적인

오 할 말이 있다니요
당신의 뭔가와 나의 것의
닮은 부분 짚으려구요? 

원치 않아
정말이야 원치 못해
내비침 없을게
떠나려고 말아요

넥타 (NECTA)-Darling

3곡으로 이루어진 NECTA의 [Jacuzzi]는,
넥타가 이전의 음악들로부터 한 걸음 더 나아간 시도 중임을 보여주는 싱글이다.

‘Darling’ 은 어떠한 어쿠스틱 사운드도 사용하지 않은 얼터너티브 알앤비, ‘Remembrance’, ‘Landing’에서는 각각 일렉트로닉, 발라드의 문법을 사용했으나, 장르적 특성을 넥타의 보이스와 프로듀서 Weissen의 여러 사운드들로 재해석해 넥타만의 음악들로 만들어냈다.

처연한 감정들을 노래하다가도, 제 자리에 꿋꿋이 서 어린 밤들을 위로하는 넥타의 음악들을 즐겨보자.

Produced by NECTA, Weissen
Lyrics by NECTA
Mixed by Weissen
Mastered by Kwon nam woo @ 821 Sound

넥타 (NECTA)-Darling [가사/듣기] 

그네 & 세인-설화명곡

그네와 세인이 함께한 디지털 앨범 [대구] 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설화명곡 " 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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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 세인-설화명곡 가사

구태여 보탤 것 없다오
그 정도면 다 알아들었소
어떤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어떤 맘을 건네고 싶은지
기어이 택한 맘이니
생각 마시고 걸음하시오
나는 저기 깊고 깊은 골짜기
그곳에서 잠시 쉬다 갈 테니
아마 잎새 달 어느 날이었죠
계절에 맞춰 부는 봄바람에
휘날리던 살구꽃 흩날리던 마음은
그때부터 갈피를 잡지 못하고 흔들리네
어릴 적 건네받았던
한 송이 이름 모를 꽃
숨길 수 없이 붉어진 볼
살포시 얹었던 내 손위로
아마 잎새 달 어느 날이었죠

그네 & 세인-설화명곡

율하 - 밤나무 아래
청라언덕 - 약속을 약속하던 푸른 언덕
설화명곡 - 살구꽃이 눈처럼 흩날리다
반야월 - 반만 떠 있는 달

안녕하세요. 우연히 본 대구 지하철역 이름에 반해 만들게 된 미니앨범 '대구'입니다. 역 이름에 담긴 의미를 나름의 해석을 통해 가사와 멜로디로 풀어냈습니다. 설화명곡역은 '설화리'와 '명곡리'라는 지명을 합친 이름입니다.

설화명곡역은 두 지역의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중간 지점으로, 역 이름을 정하는 과정에서 각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이 있었지만,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양측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화명곡역'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설화 지역에는 살구나무가 많이 자랐고 봄이 오면 살구꽃이 눈처럼 휘날리는 게 설화 같다고 하여 설화라고 불렸고, 명곡은 마을이 골짜기에 위치해 있고 그 모양이 홈처럼 오목하게 생겨서 홈통 명(椧) 자와 굴 곡(谷) 자를 써서 명곡(椧谷)이라 불렸습니다. 이 정보는 위키백과와 대구교통공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내용입니다.

"나는 저기 깊고 깊은 골짜기, 그곳에서 잠시 쉬다 갈 테니", "휘날리던 살구꽃, 흩날리던 마음은" 설화명곡에 담긴 뜻을 가사로 풀어낸 부분입니다.

제목을 정하고 컨셉을 정하고 여러 구상을 할 때의 설렘, 가사를 쓰기 시작할 때의 고뇌, 녹음을 하면서 생기는 여러 문제 등, 돌이켜보면 앨범을 만드는 건 여행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작업을 마치고 이 글을 쓰는 순간은, 여행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 끝나지 않은 것 같은 선명한 여행을 추억하는 느낌입니다. 제 손을 떠난 앨범이 됐습니다. 많은 분들께, 특히 대구 지역에 계시는 분들께 좋은 음악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ecutive producer 그네

1. 율하 *Title2

2. 청라언덕

3. 설화명곡 *Main Title

4. 반야월

그네 & 세인-설화명곡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