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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도쿄로

신예 확인이 첫 정규 EP [칸] 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도쿄로 "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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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도쿄로 가사

매번 오는 이 길은 오늘도 바뀜 없이
제일가는 가게의 종업원도 늘 여전하게
사람들의 발걸음이 언젠가 끊긴다 하면
낯선 발음들, 담배 냄새도 못 느낄까
첫날밤의 이곳은 늘 몽롱하게 보여
아침 열차에 앉고 나서야 웃음이 나오지
마코토의 구름과 온천 같은 습기로
도쿄의 태양이 내 팔과 다릴 무너트리네
갈 수만 있다면 지금 도쿄로 갈 거야
낯선 곳에선 혼자라서 외로운 게 
당연한 거라고 말하며 말이지
“당연한 거라고”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 간 또 바뀌고
어차피 그 모든 사람들 노래는 울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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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듣고 싶은 소리랑 내고픈 소리는
조금 다르다라는 말로는 좀 부족해
악의 없는 말투와 웃는듯한 얼굴로
내가 가진 모든 것 다 사랑하냐 묻는다면
갖지 못한 것들 마저 가지려는 것조차
그 조차 행복이란 단어로 대답할 것 같아
갈 수만 있다면 지금 도쿄로 갈 거야
낯선 곳에선 혼자라서 외로운 게 
당연한 거라고 말하며 말이지 
“당연한 거라고”
갈 수만 있다면 지금 도쿄로 갈 거야
낯선 곳에선 혼자라서 외로운 게 
당연한 거라고 말하며 말이지
“당연한 거라고”
“당연한 거라고”

확인-도쿄로

확인 – 칸 앨범소개글
1. 1971
좋아하는 옛 것들과 방식들을 그리워하는 시대착오적 포효

 


2. 도쿄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 있으면 홀로됨이 외롭다고 느끼기보단 별로 당연해지는 것

3. 죽어가는 병사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다면, 그 마지막 순간에 관하여

4. 버그
이 세상의 공식 안에 어울리지 않는 이는 늘 기다리고 참을 수밖에 없다는 것의 부당함

5. 진통제
세상에는 정말 아름다운 것들이 많지만 꼭 그렇지 않은 쓰레기들에 대하여

6. 오늘의 병
2023년의 일어난 실화들을 바탕으로 한 얘기

7. 별쓰레기
아무도 모르는 외톨이의 이야기

8. 기리에 엘레이손
자비와 꿈을 구하는 나그네의 이야기

*
칸은 정말 짧은 시간으로 길게 듣고 싶어 만든 앨범입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서로에게 그리고 이 시스템에 맞추고, 맞추지 않는 것이 아닌,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삶을 헤쳐 나간다는 것이 유난히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한 해였습니다. 정말 많이 배운 한 해였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확인 – 칸 앨범소개글

1. 1971
좋아하는 옛 것들과 방식들을 그리워하는 시대착오적 포효

2. 도쿄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 있으면 홀로됨이 외롭다고 느끼기보단 별로 당연해지는 것

3. 죽어가는 병사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다면, 그 마지막 순간에 관하여

4. 버그
이 세상의 공식 안에 어울리지 않는 이는 늘 기다리고 참을 수밖에 없다는 것의 부당함

5. 진통제
세상에는 정말 아름다운 것들이 많지만 꼭 그렇지 않은 쓰레기들에 대하여

6. 오늘의 병
2023년의 일어난 실화들을 바탕으로 한 얘기

7. 별쓰레기
아무도 모르는 외톨이의 이야기

8. 기리에 엘레이손
자비와 꿈을 구하는 나그네의 이야기

*
칸은 정말 짧은 시간으로 길게 듣고 싶어 만든 앨범입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서로에게 그리고 이 시스템에 맞추고, 맞추지 않는 것이 아닌,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삶을 헤쳐 나간다는 것이 유난히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한 해였습니다. 정말 많이 배운 한 해였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확인-도쿄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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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1971

신예 2인조 록 밴드 확인이 첫 디지털 싱글 " 1971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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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1971 가사

Hey 이런 날은 쉽게 오지 않는 법이야 
아래로 UH
HEY 아무래도 나 혼자는 싫단 말이야 
아래로 자유롭게
Hey 언제까지 기다리냐는 말이야 
따라와 지금지금
Hey 손가락이 자꾸 늘어난다고 
유혹은 사양해

물구나무 서는 나를
거꾸로 쳐다보라고
금단의 열매를 물어
모든 것을 잊었네
내가 얼마나 더 말해줘야 돼?
이미 너무 많이 알았네
고전적인 정신으로
태어나
워 태어나 1971
워 벌써 아무것도 기억하질 못하네

더보기

물구나무 서는 나를
거꾸로 쳐다보라고
금단의 열매를 물어
모든 것을 잊었네
내가 얼마나 더 말해줘야 돼?
이미 너무 많이 알았네
고전적인 정신으로
태어나

워 태어나 1971
워 벌써 아무것도 기억하질 못하네
워 태어나 1971
워 벌써 아무것도 기억하질 못하네

확인-1971

“확인" 은 은희영(기타, 보컬) 과 김동현(드럼)이 만든 2인조 록 밴드이다. 2023년 경 말, 희영은 어떠한 한 계기로 이틀 동안 정규 앨범 양의 곡을 모두 써버리면서, 지금까지 활동해 오던 이름이 아닌, 새로운 형태로의 Re-데뷔를 생각하며 평소 친한 동료인 동현에게 연락을 하는데, 데모도 들려 주기 전에 동현은 같이 해보자는 말로 밴드 “확인" 은 탄생하였다.

 


데뷔 싱글 “1971” 은 늘 주로 오래된 음악만 듣는 희영의 근 몇 년간의 일상과 업무에서 오던 압축된 답답하고 억울한 감정들, 그리고 좋아하는 그 옛 것들과 방식들을 그리워하는 포효와도 같다. 도발적인 보컬과 빈티지한 기타 연주 위에 쌓이는 거침없는 드럼의 소리는 60년대 말 70년대 초 록 음반들을 들으며 느낄 수 있던 기분들을 담아낸 곡이다.

제목 “1971” 은 Derek and the Dominos의 Layla and Other Assorted Love Songs 가 발매된 해이며, 또한 Led Zeppelin IV 가 발매된 해를 기리며 이 앨범들에게 헌정하는 제목이기도 하다.

HWAKIN : 은희영, 김동현

All music and words by 은희영
Guitars by 은희영
Bass by 은희영
Drums by 김동현
Additional guitar by 류인혁
Mixed and mastered by No Identity
Cover art by Khaled Chamma

 

확인-1971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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