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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단-모호

융단이 디지털 싱글 " 모호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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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단-모호 가사

오늘도 어떻게든 살아는 진다
지극히 현실적인 현실에 자꾸만 진다
익숙한 무력함을 어루만진다
누군가 간절했을 오늘치 해가 진다

날이 저문다
달은 그믐달
꽤 낯설은 과거의 오늘
그땐 참 어렸다
아직 참 어렵다
초조함에 안겨 눕는다

눈을 감아야 겨우 보이는 평온 속에서 머물고 싶어
이도 저도 아닌 이런 모호함은 
너무 많은 걸 헷갈리게 해

이렇게 조금만 더 머물 순 없을까
기댈 수 없는 것에 기대하는 건 왜일까
이제는 당연한 듯 모두 지나쳐 가
언제까지고 옆에 있어 주겠다더니 다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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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불평불만
신호는 빨간불만
때론 너무 길댔지 이 길
친숙한 불안으로
가득찬 마음
저 연기처럼 사라질까

눈을 감아야 겨우 보이는 평온 속에서 머물고 싶어
이도 저도 아닌 이런 모호함은 
너무 많은 걸 헷갈리게 해

융단-모호

여전히 모호하다. 명확해지고 싶지 않았기에.

1. 모호
작사: 융단 / 작곡: 융단 / 편곡: 융단

Produced by 융단
Vocal, Guitar, Programming by 융단

 

융단-모호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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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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