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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상-꽃이 지다

희상이 디지털 싱글 " 꽃이 지다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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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상-꽃이 지다 가사

그대 사랑을 말하던 그때도
난 많이 외로웠나 봐
세상을 안다고 믿어왔었던 그때도
여전히 난 어렸었나 봐

그때 지친 나의 두 어깨를
조금만 더 보듬어 줬다면
그때 숨겨둔 텅 빈 마음을 우
조금만 더 믿어줬다면
지금 우리가 서로를 바라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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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숨겨진 너의 마음을
조금만 더 기다려 줬다면
보이지 않던 너의 마음을 우
조금만 더 믿어줬다면
지금 우리가 서로를 바라볼 수 있을까

우우우우우

우리 지금 안녕이라 말하지만
그대 언제나 영원히 행복하기를 바래

희상-꽃이 지다
지난봄, [달]과 [위로]를 발표했던 싱어송라이터 희상의 새로운 앨범 [꽃이 지다]는 크고 작은, 길고 짧은 인연 속에서 느꼈던 그녀만의 생각과 감정을 담은 노래다.

 


사랑이었던 시간들, 사랑이라고 믿었던 시간들, 사랑이라고 믿고 싶었던 시간들. 그 모든 시간들이 지난 후에 남은 미움과 집착, 연민과 외로움의 조각들을 햇볕 좋은 어느 날, 결이 고운 빗자루로 사락사락 쓸어 담아 바람에 날려 보내고픈 희상의 마음을 전한다.

작사 : 희상
작곡 : Koaz
편곡 : Koaz, 정연수
Vocal : 희상

 

희상-꽃이 지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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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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