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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아버지의 꿈

담담이 디지털 싱글 " 아버지의 꿈 " 을 발표했다.

담담-아버지의 꿈 바로듣기

담담-아버지의 꿈 가사

새벽 한시 공허한 밤에 코 고는 소리 사이에
허어허어 울고 계시는 우리 꿈속의 아버지
따신 이불 사이에서 홀로 추운 곳으로 가
여기에 선 보이지 않는 눈물 버리고 오시네
사십 오십 육십 넘어가는 무심한 시계
시침 위로 쌓이는 먼지 더 빨리 흐르게 하네
나는 볼 수 없었던 아버지만의 꿈속에서
오늘도 흘리지 못한 눈물 버리고 오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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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여섯시 부스럭대며 어두운 거실 가운데
하아하아 한숨을 쉬며 담뱃불 피우는 아버지
따신 이불 사이에서 홀로 추운 곳으로 가
여기에 선 보이지 않는 눈물 버리고 오시네
사십 오십 육십 넘어가는 무심한 시계
연침 위로 쌓이는 먼지 더 빨리 흐르게 하네
나는 볼 수 없었던 아버지만의 꿈속에서
오늘도 흘리지 못한 눈물 버리고 오시네
우리는 볼 수 없었던 아버지만의 꿈속에서
내일도 흘리지 못할 눈물 버리고 오시겠지

담담-아버지의 꿈

이 곡은 실제 아버지를 보고 생각하며 쓰게 된 곡이다. 발매일인 11월 6일은 아버지가 생신인 날이기도 한 만큼 이 곡에 큰 의미가 담겨있다. 모두 잠든 아침에 홀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 모두 잠든 밤, 꿈속에서 몰래 울고 오는 사람.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에게 응원이 되고 그런 아버지를 바라보는 자녀들에게도 공감이 되는 곡이 되었으면 한다. 이 곡 가사 중에 사십, 오십, 육십이라는 부분은 C Major 스케일의 4도, 5도, 6도 minor를 쓰는 재미있는 요소도 숨겨져있다.

가장을 표현한 묵직한 스트링과 아버지를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한 피아노에 담담한 목소리까지 얹어진 [아버지의 꿈] 노래를 들어보자.

Composed by 담담
Lyric by 담담
Arranged by 담담
Vocal by 담담

 

담담-아버지의 꿈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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