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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하민-밤의 추락 (With 노용원)

배하민이 EP [1998]을 발매하고 노용원이 참여한 타이틀곡 " 밤의 추락 "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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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하민-밤의 추락 가사

이 메마른 땅 속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본 적 없는 하늘을 꿈꾸는 날들
고독에 움츠린 내 몸뚱이
이 목마른 마음의 요동침
또한 언젠가 멋진 노래가 되리

더 반짝이네, 밤하늘이 무너지네
이 여정의 끝에서 다시 널 마주하기를

난 새벽에 피는 작은 꽃
차가운 밤의 끝자락 너머 여명을 부르고
난 뜨겁게 부풀어 넘치는
내일 아침을 가리운 이 어둠을 끌어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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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렸던 나를 내밀어

오 난 새벽에 피는 작은 꽃
차가운 밤의 끝자락 너머 여명을 부르고
난 뜨겁게 부풀어 넘치는
내일 아침을 가리운 이 어둠을 끌어낼 거야

날아오를 듯 쾌락적인 이 전율에 몸서리쳐
내 혈관에 흐르는 뜨거운 무언가에 삼켜져

오 난 바람을 가로지르며
태양이 드리울 동쪽 하늘, 구름을 거두고
난 길었던 밤을 무너뜨려
푸른 세상의 시작에 울려 퍼질 노랠 부르며

푸른 세상의 시작에 울려 퍼질 노랠 부르며

배하민-밤의 추락 (With 노용원) 

100세 인생의 2분기를 시작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음악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9년차네요. 셀 수 없이 많은 변화와 성장, 그 시행착오의 과정들에서 정말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습니다.

 


그런 사소한 부분들이 수도 없이 쌓이고 모여 제 음악이 되고, 저의 색이 된 것이겠지요. 언제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당당하게 '나는 이런 음악 하는 사람이다' 명함처럼 내밀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8개의 트랙들이 정말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곡에 '이건 배하민인데' 싶은 같은 맛의 조미료가 있습니다. 전부 다른 듯 하면서도 어떠한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이 있을 겁니다.

 

제가 작곡가이기 때문에, 판매실적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취미생활로써 내는 앨범이기 때문에, 또한 젊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정말 개인적이고 진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취향대로 골라 드십쇼!^^

-배하민 올림-

01_[해적선]

02_[Serenata]

03_[데아 엑스 마키나]

04_[에일리언]

05_[모서리]

06_[밤의 추락 (With 노용원)]

07_[못난이]

08_[DIVINE]

 

배하민-밤의 추락 (With 노용원)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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