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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0me (서미)-아틀리에 (Prod. by BZM)

신예 서미 (se0me)가 다섯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 아틀리에 (Prod. by BZM)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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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0me (서미)-아틀리에 가사

그 겨울밤 차가운 공기
시린 바람을 뚫고도
우리는 정신없이 웃기 바빴지 
온갖 화려한 걸 몸에 두른
우리 셋이 함께하면
두려울 게 없었으니까
가는 길은 춥지만
도착한 곳은 따뜻해
보랏빛 조명과
음악들이
흘러나오는
그 작고 복잡한 자취방은
우리의 보금자리
우리의 아틀리에 
춥고 위험한 겨울을 피해
작은 피난처 안에 갇혀선
함께 있단 안락함에 빠져
사실은 시간이 멈추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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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나면
곧 끝날 우리의 시간이
두려워져
우리의 아틀리에
그건 영원해야 해 
우리의 아틀리에
그건 영원해야 해

se0me (서미)-아틀리에 (Prod. by BZM)

각자의 상처를 가진 불안정하고 미성숙한 세명의 청소년들은, 차가운 사회의 시선을 피해 매일같이 '아틀리에'라고 이름 붙인 자취방에 모인다.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가족이 되기도 하고, 동업자가 되기도 하고, 친구가 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 우정과 같이 다양한 감정을 배워가며 함께 만든 액세서리 브랜드를 가꾸어 나간다.

〈아틀리에〉는 서미(se0me)의 첫 작업물로, 목이 크게 상해 5분도 말하기 어려웠던 시기에 하루 한 소절씩 녹음하여 완성한 곡이다. 리버브를 사용한 보컬과 고전풍의 일러스트로 마치 옛날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이 곡은, 도시적인 분위기와 아련한 시티팝의 정서가 느껴지는 가사가 특징적이다.

se0me (서미)-아틀리에 (Prod. by BZM)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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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0me (서미)-#dc0025

신예 서미 (se0me)가 디지털 싱글앨범 " #dc0025 " 를 발표했다.

se0me (서미)-#dc0025 바로듣기

se0me (서미)-#dc0025 가사

어릴 때 처음 발라본
체리 맛 립글로스처럼
설레는 맛이 이런 걸까
체리 열매처럼
동그랗고 붉은 입술은
입을 맞춰달라는 듯이
작게 오물대는걸
작게 오물대는걸
첫 키스는 체리 맛이야
설탕 같은 건 필요 없어
절이지 않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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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기 전에는 새콤하고 청량한 맛
익은 후에는 짙은 단맛
첫 키스는 체리 맛이야
설탕 같은 건 필요 없어
절이지 않아도 괜찮아

se0me (서미)-#dc0025 

#dc0025 는 체리의 특성을 첫 키스에 빗대어 노래한 곡이다.

웹상에서 '체리 색'이라고 불리는 #dc0025 컬러를 메인으로 표현한 앨범커버와, 체리를 연상시키는 상큼하고 산뜻한 비트는 달콤한 첫 키스에 대한 설렘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se0me (서미)-#dc0025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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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0me (서미)-sea glass (Prod. by broccoli)

서미 (se0me)가 디지털 싱글앨범 " sea glass (Prod. by broccoli) " 를 발표했다

se0me (서미)-sea glass (Prod. by broccoli)바로듣기

se0me (서미)-sea glass 가사

그건 그냥 내가 버리고 간 기억들이야
내 눈물과 함께 네게 남긴 상처까지
잘 조각내고 품에 안아 깎아내며
소금기 어린 보석으로 가꾸고
다시 선물해 준 사람

내가 두고 간 마음은
절대 버려져야 할 것이 아니었다는 듯이
네 품을 닮은 투명한 푸른빛으로 빛나고 있어
네 품은 참 넓어서
네가 깎아준 기억들을
다시 주워가도 된다고 했지
이거라면 너도 아프지 않을 거라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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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냥 내가 버리고 간 기억들이야
밀려왔다 쓸려가는 상냥한 손길로
어루만져 보석으로 바꾸고
다시 선물해 준 사람 

se0me (서미)-sea glass (Prod. by broccoli)

서미 (se0me)의 첫 싱글 'sea glass (prod.broccoli)'가 공개되었다. 곡의 제목인 sea glass(바다유리)는, 바다의 유리 쓰레기들이 수십 년간 파도에 깎여나가며 예쁜 보석의 형상을 띄게 된 것을 말한다.

 


사람이 버리고 간 쓰레기까지도 아름답게 가꾸어 주는 바다의 포용력으로 바다 유리는 다시 사람의 손에 되돌아온다. 우리에게 바다는 누구였으며, 내가 남긴 바다유리는 무엇이었나.

작은 물음을 담은 곡 'sea glass'는 바다에 빗댄 노랫말과 은은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이 특징적이다. 파도 소리를 연상케 하는 Lo-Fi 사운드는 레트로한 감성을 자아내며 곡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se0me (서미)-sea glass (Prod. by broccoli)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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