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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오후 한 시

윤수경이 미니앨범 [설렘]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오후 한 시 "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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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오후 한 시 가사

새파란 하늘에는
뭉게구름 두둥실
내 마음도 실바람 따라
두둥실 떠오르네요
분홍빛 솜사탕은
몽실몽실 피어오르고
바람에 부서지는 나뭇잎의 소리
나를 설레이게 하죠
작은 카페에서 마시는
달콤한 초코라떼와
창밖으로 보이는 꼬마 길고양이가
걱정 가득한 내 얼굴도 미소 짓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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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런 햇살에 반짝이는 하늘은
마치 지금 내 기분처럼
걸음은 산뜻해지고 어깨는 가벼워져
걱정 가득한 내 마음도 여유롭게 해요
다정한 마음으로 하루를 채워주는
날 자연스런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따뜻하고 나른한 그런 오후 한 시가 좋아
그런 오후 한 시가 좋아
그런 오후 한 시가 좋아

윤수경-오후 한 시

나를 설레게 하는 소리와 냄새
내가 사랑하는 풍경과 시간
그리고 사랑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아리송한 마음.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직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그 모든 것을 찾아가는 지금이 내 생에 가장 반짝이는 순간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앞으로 다가올 사랑에 대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Lyrics by 윤수경
Composed by 윤수경
Arranged by 윤수경, 박기태(Track 2), 신유정(Track 4), 서민수(Track 5)
Produced by 윤수경

 

윤수경-오후 한 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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